붉은머리 오목눈이새가 새끼 뻐꾸기의 대리모 역할을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 새' [앵커멘트] 붉은머리 오목눈이새가 새끼 뻐꾸기의 대리모 역할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제 새끼를 잃고 다섯배나 큰 뻐꾸기를 돌보는 장면, Tbroad 중부방송 박효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참새만큼 작은 새 한 쌍이 연신 먹이를 물어 나릅니다. 흔히 '뱁새.. 새·동물·곤충/새·조류 2007.02.23
동자개,빠가사리 토종 이야기 사진 : 이학영 동자개 이 글은 시사 주간지인 "뉴스메이커" 277호(1998. 6. 18., 경향신문사)에 실린 글입니다. 빠가사리로 더 잘 알려진 물고기 네 쌍의 긴 수염 . 팬텀기 닮은 날렵한 몸매로 '인기' 이학영 (한국자생어종연구협회 회장) 이 물고기가 동자개라고? 사진과 이름을 비교하고는 의아.. 새·동물·곤충/민물·어류 2007.02.23
제비나비 [나비목/호랑나비과] ♡ 곤충의생태 - 제비나비 ♡ 이름: 제비나비 [나비목/호랑나비과] 학명: Papilio bianor Cramer 분포지 : 남한전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우수리와 사할린, 버마 북부 몸과 날개는 검은색 바탕에 진한 초록색과 청남색 비늘이 있어서 매우 화려하다. 뒷날개의 꼬리돌기가 제비꼬리를 떠올리게 한다. 수컷은 앞.. 새·동물·곤충/곤충류·나비 2007.02.23
나비의 ‘일부종사’ [권오길의 자연이야기] 나비의 ‘일부종사’ (전문게재) 벌과 나비, 봉접(蜂蝶)이 없는 세상은 상상키가 두렵다. ‘지성인’인 벌은 다음에 논하기로 하고 여기선 ‘백치미인’ 나비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나비’라는 말은 ‘보드랍게 나부끼어 흔들린다’는 뜻을 가진 ‘나불거리다’ ‘나붓거리.. 새·동물·곤충/곤충류·나비 2007.02.23
꿀벌의 대화법 [권오길의 자연이야기] 꿀벌의 대화법 (전문게재) 꿀벌이 벌집 아래위로 왔다갔다하면 꽃이 꼭대기 태양이 있는 쪽에, 그리고 태양 방향과 오른쪽으로 60도로 가면서 춤을 춘다면 그 쪽에 꽃이 있다는 뜻이다. 또 둥글게 원무(round dance)를 추면 꽃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고, 8자 모양을 3초 만에 한 바퀴 .. 새·동물·곤충/곤충류·나비 2007.02.23
매미와 선비정신 [권오길의 과학세상] 매미와 선비정신 (전문게재) “어렸을 때 선친께서 들려 주셨던 말씀이 기억난다. 조선시대 임금이 평상복으로 정사를 볼 때 머리에 쓴 관을 익선관(翼蟬冠)이라 하는데, 그것은 관 뒷면에 달린 장식이 매미의 날개와 같았기 때문이라 하셨다. 임금이 관을 쓸 때마다 매미 날개의 .. 새·동물·곤충/곤충류·나비 2007.02.23
겨울의‘먹보’조류와 포유류 [권오길의자연이야기] 겨울의‘먹보’조류와 포유류 겨울 뒷산을 살펴보니 황량하기 짝이 없다. 짙푸르렀던 풀은 말라 비틀어져 버리고 소나무ㆍ잣나무를 빼고는 모두 나목(裸木)이 되어 본체(本體)를 드러내고 서있다. 사방 득실거리던 벌레들은 다 어디로 가고 텅 빈 세상이 되었단 말인가. 그렇게 .. 새·동물·곤충/동물·희귀 2007.02.23
청개구리는 냉동 개구리? [1786] 권오길의자연이야기 청개구리는 냉동 개구리? 아무리 “이 겨울이 덥지 않아 좋다”고 되뇌어봐도 살 밑으로 파고드는 냉기에 “춥다” 소리가 절로 입에서 튀어나온다. 그런데 이 칼추위에 청개구리는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고 있을까. 겨울잠을 동면(冬眠)이라고 하는데, 진짜 동면은 기온이 .. 새·동물·곤충/동물·희귀 2007.02.23
지렁이의 섹스 [권오길의 자연이야기] 지렁이의 섹스 비온 날 아침이다. 가만히 창밖을 내다보니 학교에 간다고 나서던 아이가 땅바닥에 엎드려 뭔가를 뚫어지게 내려다보고 있다. 주저앉아 손으로 만지작거린다. 궁금하여 고개 숙여 본 어머니는 질겁한다.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아들 녀석이 집게손가락으로 들어올.. 새·동물·곤충/곤충류·나비 2007.02.23
납줄갱이와 중고기의 '조개 사랑' [권오길의 자연이야기] 납줄갱이와 중고기의 '조개 사랑' 큰 나무 한 그루가 숲을 이룰 수 없다. 숲에는 장대 나무는 물론이고 어린 나무, 잡풀, 고사리에다 버섯까지도 어우러져 산다. 바닥 흙에는 지렁이, 지네에다 눈에 안 보이는 곰팡이, 토양세균이 그득하다. ‘독불 장군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 새·동물·곤충/민물·어류 200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