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의 쉼터

앨버트 비어슈타트(Albert Bierstadt, 1830-1902) 풍경화 앨버트 비어슈타트는 독일 출신의 미국의 대표적인 화가로 12살에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유럽과 미국을 여행하면서 미국의 요세미티 계곡과 록키산맥, 허드슨 등을 중심으로 경이로운 대자연을 화폭에 담아 미국전역에 걸쳐 엄청난 관람객을 모았습니..

토마스 콜 (Thomas Cole, 1801–1848)의 작품 자연을 중심으로 장엄하고 신비스러우면서 환타지 풍의 느낌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토마스 콜이란 미국화가 작품들입니다. 좀 환상적인 그림들을 좋아하는 지라 토마스 콜의 작품들은 제가 딱 좋아하는 화풍인데 콜의 작품들 중 제국의 성립과 몰락을 그..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일 같습니다. 가을하면 '독서의 계절'이라고 말하던 때가 말입니다. 아마도 이제 학교라는, 학생이라는 신분이 더 이상 아니기 때문에 어디에서도 책을 읽으라는 말을 전해 듣지 않기에 오래 전 일로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책 많이 읽으세요? 자주는 아니지만 새로운 읽을..

가을빛이 선연한 그림을 찾았습니다. 굉장하죠. 아무래도 가을은 사색하기에 안성맞춤이라서 이렇게 큰 나무 아래 벤취에 앉아 있는 모습이 아주 그럴싸해 보입니다. 이 여인네의 시선은 맘에 들지 않지만 고은 낙엽빛깔이 참으로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Hans Anderson Brendekilde 1857-1920 "가을숲의 오솔길" 1..

사진같은 풍경화-캐롤 에반스(Carol Evans)수채화

그림이 들려주는 숨은 이야기들 오후 가장 햇살 좋을때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한가롭게 피크닉을 즐기던 처녀들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 있는 긴박한 상황이라면??.. 죽음은 가장 행복한 순간에도 시시각각으로 운명을 결정짖기 위해 도사리고 있다... 매번 침대에 들때마다 죽음의 공포라는 것을 느..

밀레 [장 프랑수아 밀레,Jean Francois Millet] 프랑스의 화가. 진지한 태도로 농민생활에서 취재한 일련의 작품을 제작하여 독특한 시적(詩的) 정감과 우수에 찬 분위기가 감도는 작풍을 확립, 바르비종파의 대표적 화가가 되었다. 그러나 다른 화가들과 달리 풍경보다 농민생활을 더 많이 그렸다. 주요 작..

장미 'Rose'가 들어 간 명화 그림 나뭇잎들이 우거져 올수록 담장을 타고 넘는 덩쿨장미들이 더욱 무성해 집니다. 곧 피어나겠지요. 화가들은 아름다운 장미들을 특히나 많이도 그림 속에 주제로 삼았습니다. 때로는 사람 그 자체를 장미꽃으로 칭하기도 하였더군요. 'Rose'가 들어 간 그림들입니다 Carl Fr..

라일락꽃 향기가 있는 명화 그림 모음 Sophie Gengembre Anderson 1823-1903, 라일락 철, 43.8x54cm, 개인소장 James Carroll Beckwith 1852-1917/라일락꽃 아래서, 1879년作 61x48.2cm Henri Fantin-Latour 1836-1904 / Lilacs, 1872년作 47x56.5 Edmund Blair Leighton 1853-1922/ Lilacs, 1901년作 35.5x25 James Jacques Joseph Tissot 1836-1902/ 라일락 다발, 1875년作 개..

박수근의 미공개작 <빨래터> 무려 43억, 사상 최고가 낙찰 박수근의 미공개작 <빨래터>가 22일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빨래터>는 파스텔톤의 분홍, 노랑, 파랑 색상의 저고리를 입은 여인이 등장하는 등 박수근 그림 가운데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