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피아 남서부 지방에 사는 수르마 족
쟁반 입술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아직도 존재한다.
이디오피아 남서부 지방에 사는 수르마 족에 의해 아직도 행해지고 있는 이 쟁반 입술은,
호전적인 남성 부족들에 대한 일종의 여성 복종의 표시로,
성년기의 여자 아이의 입술을 찢어 그 사이에 쟁반을 끼운다.
이 쟁반의 크기는 처음엔 작으나 점차로 큰 것으로 갈아끼우며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크기로 늘려간다.
저 쟁반의 크기가 큰 여성일수록 남편이 지불하는 지참금(보통 소)의 규모도 커지기 때문에
수르마 여성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며 입술에 끼우는 쟁반의 크기를 키우도록 강요받는다.
이디오피아 남서부 지방에 사는 수르마 족에 의해 아직도 행해지고 있는 이 쟁반 입술은,
호전적인 남성 부족들에 대한 일종의 여성 복종의 표시로,
성년기의 여자 아이의 입술을 찢어 그 사이에 쟁반을 끼운다. 이 쟁반의 크기는 처음엔 작으나 점차로 큰 것으로 갈아끼우며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크기로 늘려간다.
저 쟁반의 크기가 큰 여성일수록 남편이 지불하는 지참금(보통 소)의 규모도 커지기 때문에 수르마 여성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며 입술에 끼우는 쟁반의 크기를 키우도록 강요받는다.
에티오피아와 수단의 국경지대를 흐르는 원시의 젖줄인
오모강 근처에 사는 종족인 에티오피아의 '수르마'족은
아프리카 종족과는 또 다른 개성을 지닌 종족인데요....
수르마족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은 바로 '아발레' 장식으로
아래 입술을 찢어 구멍을 낸 뒤, 그 입술을 둥그렇게 벌려
아발레라는 접시를 끼워 넣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입술 끈' 안에 동그란 접시가
매달려 있게 된답니다.
입술뿐 만 아니라 귓불에도 구멍을 내 접시를 끼우는데
아무래도 귓불은 적게 늘어남으로 작은 접시를 이용하며
이곳에선 입술이나 귀 볼에 얼마나 큰 접시를 끼워 넣느냐가
진정한 미인의 기준이 된답니다.
보기에 흉측하게 보이는 이 전통은 알고 보면 가슴 아픈 역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옛날에 타 종족의 침입을 받았을 때,
흉하게 보이기 위해 결혼 적령기 여성에게 이런
장식을 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얼굴과 온 몸에 똥칠을 하는 것도 '수르마' 종족의 특이한
모습으로 소를 사육하는 게 주된 업인 이들은 소와 먹고 자고
할 정도로 가깝답니다.
예컨대 소를 돌보는 목동은 오줌으로 손을 씻는가 하면
말린 똥으로 분칠을 하기도 하는데.......
칠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선 크림이고,
해충으로부터 보호 받는 약으로
일종의 그들만의 삶의 지혜인 셈이랍니다.
이밖에 이들은 면도칼로 온 몸을 상처 내는 장식과 혈투를 벌이는,
이색 성인식 전통을 가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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