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설명은 밑에 있어요,사진을 클릭해서 보면 멋있답니다
사진의 일부는 사진가: 문석곤(skmoon49)님 입니다
백로 종류(백로과)는 세계에 61종이 알려져 있고,우리나라에는 17종을 볼 수 있습니다.
흰색의 깃이 특징적이어서 백로로 이름이 지어졌지만, 실제로 백로종류(백로과)에는 다양한 색의 깃털을 가진 새들이 있습니다.
시골에 가면 하얀색의 백로들이 '황새', '학', '백조' 등으로 둔갑하여 불리기도 합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도 항상 황새가 논에 많다고 말씀하시곤 하셨습니다.
백로 종류는 목을 S자로 구부리고 날아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부리나 다리, 눈 앞부분의 차이가 있어 구분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더 혼란스럽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 변하는 부분은 정확히 알아두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지요..
백로종류를 이름이나 형태가 비슷한 무리로 또 묶어, 해오라기 종류와 백로 종류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해오라기 종류
1. 덤불해오라기(여름철새. 흔함)
2. 큰덤불해오라기(여름철새, 흔하지 않음)
3. 열대붉은해오라기(길잃은 새)
4. 검은해오라기(길잃은 새)
5. 붉은해오라기(길잃은 새)
6. 해오라기(텃새, 여름철새, 흔함)
7. 검은댕기해오라기(여름철새, 흔함)
8. 흰날개해오라기(여름철새, 귀함)
9. 알락해오라기(겨울철새, 귀함)
백로 종류
10. 왜가리
11. 붉은왜가리
12. 황로(여름철새, 흔함)
13. 흑로(텃새, 흔하지 않음)
14. 중대백로(여름철새, 흔함)
14-1. 대백로(겨울철새, 흔하지 않음):
15. 중백로(여름철새, 흔함)
16. 쇠백로(여름철새, 텃새 흔함)
17. 노랑부리백로(여름철새, 흔하지 않음)
이 중에 서울 근처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백로 종류는
덤불해오라기, 해오라기, 검은댕기해오라기, 왜가리, 황로,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인것 같습니다.
중대백로(왼쪽)와 왜가입니다. 크기가 비슷하지요..
중대백로(위)와 쇠백로(아래)입니다. 몸집이 아주 차이가 나지만, 혼자서 있으면 좀 혼동이 되지요. 발가락의 색이 다릅니다. 쇠백로는 노랑색이지요. 자주 보게되면, 움직임 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검은댕기해오라기. 해오라기의 흰 댕기와 달리 검은 댕기를 가지고 있지요.
해오라기. 흰색의 댕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흰날개해오라기. 사진은 겨울철 모습입니다.
앞에서 본 백로 종류들이 훨씬 흰색이 많은데, 이 친구를 굳이 흰날개해오라기라고 한 이유는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됩니다. 날개만 하얗게 보이거든요.... 꼬리도 하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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