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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물떼새 [black-winged stilt]

사오정버섯 2007. 3. 13. 14:14

장다리물떼새 [black-winged stilt] 
 
황새목 물떼새과의 조류.
 
학명  Himantopus himantopus
분류  황새목 물떼새과
생활방식  무리 생활
크기  몸길이 48∼51cm
색  검정색(윗면), 흰색(아랫면), 분홍색(다리)
생식  1회에 3∼5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간척지·습지·바닷가·논·호수·삼각주
분포지역  온대와 열대지방
 
장다리물떼새 / 장다리물떼새과. 몸길이 37cm.

몸길이 48∼51cm이다. 긴 핑크색 다리와 검정색 부리, 검정색 윗면과 흰색 아랫면의 대비 등으로 다른 종과 구별하기 쉽다. 날개 아랫면은 검정색이다. 수컷 머리깃의 여름깃은 검고 암컷은 희다. 겨울에는 암수 모두 머리에 거무스름한 부분이 있다.

간척지·습지·바닷가·논·호수·삼각주 등지에 찾아와 얕은 물에서 먹이를 찾아 조용히 걸어다니다가 멈출 때는 몸을 위아래로 흔든다. 헤엄을 잘 치고 날 때는 긴 다리를 꽁지 밖으로 길게 뻗는다. 4∼8월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물에 들어가 개구리와 올챙이·도마뱀·물고기·곤충·조개 따위를 잡아먹는다.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에 걸쳐 불연속적으로 분포한다. 겨울에는 지역적 조건에 따라 이동하거나 텃새로 머무는데, 한국에는 드물게 찾아오는 길 잃은 새이다.

 

 

 

 

 

 

 

 

 

 

 

 

 

한종현님 사진입니다

 

 

광주방송(KBC)이 오는 7일 오후 10시 55분부터 50분동안 방영할 생태보고 `장다리물떼새의 새 둥지'의 주인공인 장다리물떼새. 미조인 이 새는 지난 5월 전남 영암의 한 간척지에 나타나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연합

 

 

채식환경의 변화로 아직 한국을 떠나지 않은 철새떼가 경남 창녕군의 우포늪에 모여 있다. 사진은 희귀종 여름철새인 장다리물떼새. <<생태사진가 최종수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