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버섯 Polyozellus multiplex 먹버섯 カラスタケ(烏茸) The Blue Chanterelle
자실체는 높이 6~12㎝, 너비 7~30㎝로 하부의 대는 하나이지만 분지하여 여러 개의 갓이 된다.
갓은 지름이 6~7cm로 꽃양배추형이고 얇으며 표면은 평활하고 남흑색이며 갓 끝은파도형이다.
조직은 얇고 담남색이며 질긴 육질이다.
하면의 자실층은 내린형이며 회백색~회청색이고, 회백색의 가루로 덮여 있고
부챗살모양으로 세로로 난 고르지 못한 얕은 주름들이 있다.
포자는 지름 4~6㎛로 유구형이며, 미세한 반점상의 돌기가 있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늦여름~가을에 활엽수와 침엽수가 섞여 자라는 숲속의 땅에 한 개씩 또는 무리를 지어 돋는다.
한국, 일본,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향기와 맛이 좋은 식용버섯이다.
강원도 등에서는 먹버섯이라고 부른다.
신선할 때는 갈조류인 녹미채(鹿尾菜)와 유사한 향기가 있는데, 건조하면 향기가 더 강해진다.
까치버섯은 끓이면 먹물이 나와 국물이 까매지는데, 한번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서 먹는 것이 좋다.
성분: 폴리오젤린(polyozellin)은 항균작용도 알려져 있다.
2018.09.08일/9월19일 석남사,사오정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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