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버섯사진/가을에보는 버섯

굴털이젖버섯 Lactarius piperatus. 젖버섯,굴털이

사오정버섯 2018. 11. 1. 22:17

사오정의 쉼터

굴털이젖버섯 Lactarius piperatus. 젖버섯,굴털이
굴털이젖버섯 Lactarius piperatus var. piperatus(L.) Pers. 영어이름 Peppery Milk-cap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젖버섯속
갓은 5-15cm 크기를 가진 비교적 큰 버섯으로 처음에 둥근 산 모양이다가 차차 편평해 지고 마침내 깔때기 모양을 가지게 된다.

흰색을 가지고 있다가 크림색(담황색)이 되고 누런색이나 황갈색 얼룩이 생긴다.

이 버섯의 가장 큰 특징은 약간 내린 주름살이 아주 빽빽하다는 점이고, 상처를 내면 흰젖이 나오는데 변색하지 않고 그 맛이 몹시 맵다.

주름살 색깔도 흰색에서 크림색이다. 대(자루)는 갓의 크기에 비교하여 짧은 편이고

긴 것이라야 약 9cm 까지 자라고 굵기는 약 2.5cm 정도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침엽수 또는 활엽수 숲속 땅위에 홀로 돋거나

여기 저기 흩어져 돋기도 하고 조건만 좋으면 많은 수의 버섯이 무리지어 돋는다. 

식용버섯이지만 맛이 맵기 때문에 젖을 씻어내고 충분히 삶아서 끓인 물은 쏟아 버린 다음 조리한다.

그러나 젖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구토 등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또 아주 유사한 다른 젖버섯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용하기를 권장할 수 없다.


2018.09.08일 석남사,사오정의 쉼터

사오정의 쉼터



젖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구토 등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또 아주 유사한 다른 젖버섯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용하기를 권장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