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버섯사진/가을에보는 버섯

살팽이버섯 Phellodon melaleucus クサハリタケ 암갈색살팽이버섯

사오정버섯 2018. 11. 1. 21:31

사오정의 쉼터

살팽이버섯 Phellodon melaleucus クサハリタケ 암갈색살팽이버섯
사마귀버섯목 노루털버섯과 살팽이버섯속
살쾡이버섯 Phellodon melaleucus クサハリタケ
갓은 지름 2~5cm로 부정원형~오목편평형이며 가죽질이고 표면은 평활하고 비당상 광택이 있고 회자색~흑색이며, 가장자리는 백색이다. 

조직은 얇고 가죽질이며 적자색~흑색이다

. 대는 1.5~2 x 0.2~0.3㎝로 상부가 굵고 표면은 평활하고 흑색이다.

자실층의 침상돌기는 길이 0.05~0.1cm로 가늘고 길며 처음에는 백색이나 후에는 회자색이 된다.

포자는 지름 3~4㎛로 구형이며,점선이 있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여름~가을에 침엽수림, 혼합림 내 땅 위에 난다.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식용부적. 건조시에는 한약 냄새가 난다.


살쾡이버섯의 이름에 대한 소고

버섯도감을 보다 보면 살쾡이버섯, 살팽이버섯 등 이름에 혼란이 많다. 이름의 어원은 알 수 없지만,

박완희, 이호득의 <한국의 버섯> 도감을 보면 살쾡이버섯으로 되어 있고

,이지열의 도감에는 살팽이버섯으로 되어 있다.

살쾡이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로 우리말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 중 하나이다.

살팽이는 사전에도 없는 말로, 근거를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살팽이버섯은 틀린 말 같고, 살쾡이버섯이 옳은 표현인 듯하다.

2018.09.08일 석남사,사오정의 쉼터

사오정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