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바이올린 -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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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바이올린 - 페이지
My love my love is your love
어디에선가 그대와 함께 들었던 음악이 흐르죠
햇살이 눈부셔 그대가 생각났어요
내가 없는 오늘도 그댄 잘 지냈겠죠
다시 또 그대의 환상이 밀려와
이른 새벽녘까지 잠을 못이룰 거예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었죠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누군가 그대를 잊었냐고 묻죠
내 맘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요
그댈 잊겠다고 한 적 하루도 없어요
사랑해요 마지막 그 날까지
My love 그대가 보고 싶어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그대가 보고싶어 죽을 것만 같아요
"벙어리 바이올린"의 배경음에 관하여
Mark Knopfler - A Love Idea 이곡입니다
영화 브르크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ost곡으로도 유명한곡입니다
1990년에 발매된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앨범.
'올리 에델' 감독에 '제니퍼 제이슨 리'와 '스테판 렝'이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뉴욕의
가장 큰 우범지대인 브룩크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사를 차분히 그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음악들이 트렘펫과 잔잔한 드럼, 긴박감 있는 봉고리듬으로 어두운 주제를 상징화 시키고 있다는데,
특히, 들어보지 않고는 말로 할 수 없는 곡이라 할 정도로 'David Nolan'의바이올린 연주가 일품이
이곡은 작곡가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리드미컬한 기타선율로 대변되던 마크노플러의 다른 사운드 트랙 작품들과는 달리 그의 기타사운드는
이 앨범에선 한곡에서,그것도 잠시 들어볼 수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 A Love Idea "는 감미로운
바이올린 곡으로 전혀 새로운 감흥을 주고 있습니다.
마크 노플러 Mark Knopfler
그룹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의 멤버인 마크 노플러는 1949년 8월 12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지방신문 저널리스트로 활동을 하다가 교사 생활을 하던 그는 취미생활로 기타를 치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 동생 데이빗 노플러와 동생의 친구인 존 아일슬리, 픽 위더스와 함께 팀을 만들어 음악 활동을 합니다.
그 때 이루어진 팀이 바로 '다이어 스트레이츠'죠. 1978년에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음반 판매의 성공으로 음반계에서 주목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두 번째 앨범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죠.
그리고 그룹 활동이 잠시 주춤한 틈을 이용해 마크 노플러는 영화 음악을 작곡하게 되는 기회를 맞게 되는데,
그의 첫 사운드트랙 가 바로 그것이죠. 영화는 관심을 모으지 못했지만,
이 음반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이어스트레이츠의 음악활동도 꾸준히 하다가
1985년에 발표한 앨범 "Brothers in Arms"로 정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 음반엔 그들을 대표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는 Money for nothing, Walk of life, So far away가 수록되어있죠.
그들의 건제함을 세계에 과시한 그 해 이후로도 꾸준히 음반발표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크 노플러는 1989년에 제작된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사운드트랙을 담당하여 영화음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쌓았습니다.
Mark Knopfler(마크 노플러)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Glasgow)에서 1949년 8월 12일에 태어났다.
7살 때 잉글랜드 북동쪽에 위치한 Newcastle-Upon-Tyne으로 온 가족이 이주하여,
그 곳에서 삼촌 Kingsley의 하모니카와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성장했다.
틴에이저 시절 학교 밴드의 멤버로 기타 연습을 계속하며,
당시에 Scotty Moore, Jimi Hendrix, Django Reinhardt, James Burton의 기타 연주를 들으면서
큰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연주 실력을 향상 시켜나갔다.
그의 나이 16세 때 학교친구와 듀엣으로 지방 TV에 생애 첫 공개무대에 서게 되었다.
학창시절 그는 영어에 재능을 보여 1967년 Harlow Technical College 에서 1년 동안 저널리즘을 공부하여,
학기를 마치고 Leeds市에 있는 'Yorkshire Evening Post' 라는 신문사의 견습기자로 일하게 되었다.
2년 간의 기자 생활을 마치고 Leeds University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Leeds 에서 그는 블루스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Steve Phillips를 만나게 되었고
이 때부터 전문적인 뮤지션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가 되었다.
Steve와 Mark는 음악적인 동질성을 확인하고 듀오 [The Duolian String Pickers]를 결성하여
본격적인 음악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풀타임 학생으로서 학비와 생계비를
음악활동으로만 벌 수 없는 형편이라 기자생활을 계속하면서,
Leeds City Art Gallery와 Newsam House에서 그림과 고가구를 복원하는 일을 병행했다.
그들은 5년간 같이 활동했고 그 뒤 많은 세월이 지난 1996년 Steve의 [Just Pickin'] 앨범 작업에
Mark가 동참함으로써 음악적 동료애를 보이게 된다. Steve는 젊은 시절의
Mark를 "B.B.King과 견줄 수 있는 훌륭한 기타리스트였다"고 회고한다.
이 당시 Steve는 흑인 블루스 기타리스트인 Lonnie Johnson을 Mark에게 소개해 주었고,
로니로부터 기타 연주에 관한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되었다.
그로부터 난해한 Guitar Picking 기법을 익히면서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을 점차 완성해 나갔다.
Leeds에 살았던 이 시기에 Mark는 여전히 가난한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였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스튜디오에서 첫 녹음을 하게 되었다.
Steve가 12줄 기타로 같이 참여했던 그 곡은 'Summer's Coming My Way'이다.
1973년 Leeds University 를 졸업한 Mark는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위해 드디어 London으로 진출하게 된다.
몇 군데의 오디션을 거쳐 2달 동안 한시적으로 블루스 밴드인 [Brewer's Droop]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그는 나중에 Dire Straits 의 첫 앨범 작업 때 같은 멤버로 참여하게 되는 Pick Withers를 만나게 된다.
Pick은 이미 17살 때부터 전문 연주가로 활동을 해왔던 경험이 풍부한 연주자였다.
이 밴드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고 Mark는 Essex 소재 Loughton College에서 영어강사로 2년간 보내면서,
가끔 기타 강습도 하면서 교사생활을 했다.
그 시절 이미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던 Mark의 동생 David Knopfler가 형을 찾아와 몇 주간 같이 지내게 되고,
당시 이들 형제는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David는 런던으로 다시 돌아가고 Mark는
그가 강사로 재직하던 학교의 친구들과 [Cafe Racers]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음악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런던으로 돌아간 David는 Leicester 출신인 베이스 연주자 John Illsley와 룸메이트로 지내고 있었는데,
John은 당시 Mark를 처음 만났을 때를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 어느날 밤새 외출했다가 아침 10시 쯤 귀가해서 커피를 타기 위해 부엌으로 가다 보니 어떤 사람이
마루바닥에서 옷과 구두를 신은 채로 자고 있더라구요.
배위에는 기타를 안고 말에요....그게 Mark와의 첫 대면이었죠...."
David는 John에게 기타 연주자인 형에 대해 몇 번 말을 한 적이 있었지만 같이 음악활동을 하게 되리란 생각은 못했었다.
그러나 John과 Mark가 같이 합류할 기회가 금방 온 것이었다.
Mark의 밴드 [Cafe Racers]의 베이스 연주자가 어느 날 갑자기 앓아 ?게 되고 John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77년 4월, Mark는 거주지를 David와 John이 같이 사는 아파트로 합류하게 되었다.
John은 Mark가 비범한 뮤지션이란 것을 금방 깨닫게 되었다. Mark만의 독특한 연주스타일,
천부적인 작곡 실력에 John은 금방 매료되었고, 77년 여름 이들 셋은 Mark가 작곡한
곡들을 연주하면서 리허설을 계속 했다. 그러나 뭔가 하나가 빠진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드러머 였던 것이었다. 이 때 Mark는 [Brewer's Droop] 밴드 시절 드러머였던
Pick Withers를 기억해 냈고, 드디어 Dire Straits의 첫 멤버 구성이 짜여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살고 있던 아파트 소켓에서 전원을 연결하여
아파트 뒷마당에서 4인조 밴드로서 맹렬한 연습을 계속 하였다.
1977년 7월 27일, 드디어 Dire Straits는 총 5곡을 최초로 데모 테잎으로 녹음을 하게 되었다.
그 유명한 가 제작된 것이었다. 그 해 10월 경 등 3곡이 BBC Radio London에서 추가 녹음 되었고.
드디어 11월 9일 데모테잎이 이 녹음 됨으로 해서 완성되게 되었다.
무지하게 좋아하는 아티 입니다 이곡이외에도 감성적인 리듬으로 많은 펜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