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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공주` 박세리의 마술-LPGA 명예의 전당 입성

사오정버섯 2007. 6. 10. 21:18

                      `요술공주` 박세리의 마술…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미국 메릴랜드 주의 고도(古都) 하버 디 그레이스의 불리록 골프장에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22명의 입간판이 서 있다. 이 간판들은 마치 신입 회원인 박세리(30ㆍCJ)에게 환영의 박수를 보내는 듯하다. 박세리가 23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간 ‘요술공주’ 박세리의 마술이 10년 만에 이뤄졌다.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8일 새벽(한국시간) 박세리는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인으로서도 첫 번째다. 2004년에 이미 가입할 수 있는 점수를 땄지만 현역 선수의 경우 10시즌을 치러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유보됐다가 드디어 전당의 문을 열어젖힌 것이다

 

 

★...박세리의 명예의 전당 공식 입회식은 11월 플로리다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LPGA 투어 관계자는 “파티 비용만 50만 달러(약 4억6000만 원)가 들어가는, 성대한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버 디 그레이스(메릴랜드 주)=성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