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매목,매과,Siberian peregrine falcon,duck 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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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매목,매과,Siberian peregrine falcon,duck hawk]

 

특징:42~50cm.암컷이 수컷 보다 크다.전체적으로 암회색,빠른 날개짓과 빠른 속도가 특징.

       암수 모두 몸 윗면은 짙은 청회색,목과 턱밑은 흰색,가슴과 배는 흰색에 검은색 가로줄

       무늬가 있다.눈아래에 검은색이 세로로 내려와 있다. 어린새는 배에 세로줄 무늬가 있다.

       벼랑 위 높은 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으며 공중에서 사냥한후 일정한 장소로 운반 하여

       먹는다.

 

분포:남아메리카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트인 땅,호수,바닷가나 주변 절벽,강가 모래밭에서 생활.

 

번식:바닷가 절벽의 움푹 팬곳에 바로 알을 낳는다.

 

울음:"케케케","킷,킷,킷","끼끼끼;끼"

 

먹이:조류[비둘기,오리,도요새,물떼새]

 

유사종:참매,새호리기.

 

참고:드문텃새,드문 여름새.

 

촬영장소:07,03,20.태종대.

 

 

 

 

 

 

 

 

 

 

 

 

 

송골매[매목,매과,Siberian peregrine falcon,duck hawk]
 
송골매에 관하여.......

 

옛이름은 해청(海靑)·해동청골(海東靑)이라고도 한다. 골()은 송골매를 뜻한다. 《삼국사기》 <김후직조(金后稷條)>에 진평왕이 매를 놓아 사냥하기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고, 《일본서기》에는 일본의 닌토쿠왕[仁德王] 43년에 백제왕족인 주군(酒君)이 매를 전하여 매사냥을 배웠고 모즈노[百舌野]에서 꿩을 사냥한 뒤부터 응사부(鷹飼部)를 두어 매를 길렀다는 기록이 있다.

 

《재물보》에서는 해동청을 ‘숑골매’라 하여 랴오둥[遼東]에서 나며 청색이라 하였고, 《물보》에서는 해청을 ‘거문나치’라 하였다.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따르면, “해주목(海州牧)과 백령진(白翎鎭)에 매가 많이 나고 전국에서 제일이다. 고려 때에는 응방(鷹坊)을 두어 원나라에 세공(歲貢)하였다. 그래서 중국은 이 매를 해동청·보라응(甫羅鷹)이라 하였다. 매는 그 해에 나서 길들여진 것을 ‘보라매’라 하고, 야생으로 여러 해 된 것을 산진(山陳)이라 한다. 집에 있으면서 여러 해 된 것을 수진(手陳)이라 하며 흰 것을 송골(松), 청색인 것을 해동청이라 하였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꿩사냥에 오늘날의 매목 수리과의 참매와 매를 사용해 왔으므로 참매와 매가 다 함께 해동청으로 다루어져 온 듯하다. 몽골에서도 매사냥에 해동청을 사용하였으며, 원나라 군대에서는 통신용으로도 사용하였다. 유럽에도 매사냥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날아오르는 힘이 강하며, 사냥감을 발견하면 공중에서 날개를 접고 급강하하여 다리로 차서 떨어뜨린 다음 잡는다. 사냥매로는 주로 암컷을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동북부)·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매에 관련된 용어(하이텔 자연사랑방에 올려진 대학교 야생조류연구회 자료 중에서 발취하였습니다.)

 

송골매
매를 지칭한다. 매(Falco Peregrinus Japonensis)는 남해, 서해안의 절벽에서 번식하고 있다.

 

보라매
참매의 1년생 유조를 "보라매"라고 부른다.

 

산진이
매의 나이에 관계없이 둥우리에서 어린매를 잡았으면 "육추매" 또는 "추매"라고 하며 산에서 야생상태에서 포획한 매는 "산진이"라고 하며 역시 길이 잘들어 사람을 잘따르는 놈을 "수진이"라고 한다.

 

웅방
궁중에서 매를 다루는 관청을 고려때에는 응방(鷹坊)이라고 했는데 조선에 들어와 응방(鷹房)으로 불렀다.

 

해동청
우리의 고대기록에 해동청(海東靑)은 Falco Peregrinus Japonensis. 즉, 매를 지창하기도 하였으나 주로 바다매, Falco Peregrinus Pealei로 미국의 서북구 시애틀에서 서북구 태형양 연안을 따라 알레스카, 알류산열도를 거쳐 한국의 함경도 해안또는 남한의 도서 지방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문제제기 :매는 매목 매과에 속하지만 참매는 매목 수리과입니다.날개펼친 모양을 보면 알수있습니다.매과는 날개폭이 좁고 끝부분이 날카로운데 수리과는 넓게 펼쳐집니다.그래서 아주 빠른 속도를 낼수있답니다.참매는 날개가 넓게 펼쳐지는 수리과의 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