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0km UFO형 자가용 비행기, 가격은 8400만원
시속 160km의 속도로 하늘을 날 수 있는 UFO 모양의 자가용 비행기가 내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라고 20일 데일리 데모크라트, 와이어드 뉴스 등의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행접시형 자가용 비행기를 발명한 주인공은 자가용 비행기 전문 개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폴 몰러.
몰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회사를 운영하면서 이미 몇 종류의 신개념 비행체 개발에 성공했다. 그의 발명품 중 에탄올을 연료로 하늘을 날 수 있는 ‘볼란토 M200’ 기종이 이르면 내년부터 90,000달러(8,4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라는 것.
지상 3m 상공에서 최대 시속 160km의 속도로 하늘을 날 수 있는 ‘볼란토 M200’은 원반형 UFO와 비슷한 모습으로 설계되었다. 로타파워 엔진을 동력으로 사용하며, 에탄올과 물을 섞은 연료를이용하는 종류.
몰러는 M200보다 한 단계 진화한 M400 기종도 개발에 성공했는데, 고도 제한 및 조종 면허 등의 이유로 M200 제품을 먼저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M200 자가용 비행기가 레저용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게 몰러의 설명.
(사진 : 8,400만원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인 ‘비행접시형 자가용 비행기’ 볼타노 M200 / 언론 보도 화면 및 제조 업체 홍보 사진)
박운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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