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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스파이카메라

사오정버섯 2007. 5. 11. 08:55

                   시계로 위장..150년전 ‘세계최초 스파이카메라’,가격은 4천만원

 

                       

 

 

19세기에 제작된 ‘스파이 카메라’가 예상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21,600파운드(약 4,000만원)에 팔렸다고 9일 영국 경매 회사 본햄스가 발표했다.

‘회중시계’ 모양의 이 카메라는 19세기 중반에 제작된 종류인데, 본햄스 경매 측은 당초 이 스파이 카메라가 10,000~15,000파운드에 팔릴 것으로 내다봤었다.

회중시계 형 스파이 카메라는 9일 경매를 통해 약 4,000만원에 낙찰되었는데, 문제의 카메라가 현재 몇 대 남아있지 않은 대단히 희귀한 종류라는 것이 경매회사 관계자의 설명.

최근 개발된 만년필, 손목시계형 카메라 못지 않은 정교한 디자인을 뽐내는 ‘회중시계 카메라’를 구입한 이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4,000만원에 팔린 ‘회중시계 스파이 카메라’ / 본햄스 경매 보도 자료 사진)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