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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개[predaceous diving beetle]

사오정버섯 2007. 3. 16. 14:17

 

물방개[predaceous diving beetle]
 

diving beetle, true water beetle이라고도 함.
딱정벌레목(―目 Coleoptera) 물방개과(―科 Dytiscidae)를 이루는 4,000종(種) 이상의 곤충들.

물방개붙이(Dytiscus marginalis)
몸이 둥글납작하며 길이는 1.5㎜에서 35㎜가 넘는 것까지 있다. 수중환경에 잘 적응되어 있으며, 뒷다리 1쌍은 길고 납작하며 표면에 술이 달려 있어서 잘 뜰 수 있다. 기문(氣門)은 시초(翅)의 끝부분 바로 아래의 복부에 있다. 수면 밑에서 머리를 아래쪽으로 숙이고 쉬는 자세로 있을 때는 시초의 끝을 올리고 기문을 통해 호흡한다. 잠수할 때는 물 속에 있는 동안 호흡하는 데 필요한 공기를 날개 밑에 저장한다. 몸은 유선형(流線型)으로 되어 있고, 어떤 종의 수컷은 교미할 때 암컷의 매끄러운 표면에 붙을 수 있도록 첫번째 다리 1쌍에 빨판 같은 컵 모양의 구조물을 가지고 있다. 물방개는 육식성으로 곤충과 그밖의 수중생물들(자신보다 큰 어류도 포함)을 잡아먹는다.

암컷은 물 속이나 수중식물에 알을 낳는다. 식성이 좋은 애벌레(water tiger)는 몸이 길고 가늘며 턱은 낫 모양이다. 애벌레는 턱에 있는 관(管)을 통해 소화액을 먹이에 뿜어 동물조직을 소화시킨 후 빨아먹는다. 성체와 마찬가지로 애벌레도 배에 있는 기문으로 호흡하고 수면막(水面膜) 아래로 떠다닌다. 어떤 종의 애벌레는 실처럼 생긴 복부 부속지(附屬肢)가 아가미로 작용하기 때문에 호흡하기 위해 물 표면까지 갈 필요가 없다. 애벌레는 축축한 땅에서 번데기가 된다.

디티스쿠스속(―屬 Dytiscus)과 키비스테르속(Cybister)은 전세계에 분포하는 중요한 속으로 길이는 35㎜가 넘으며, 동양에서는 길러서 식용으로 이용한다. 눈이 없는 시에티트라속(Siettitra)은 깊은 우물 같은 곳에 산다. 물방개류는 어류를 잡아먹고, 어류와 경쟁적으로 먹이나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체로 인간에게 유익하지 않은 동물로 여겨진다.

 

 

 

 

 

 

 

 

물방개는 장수풍뎅이 등과 같은 딱정벌레의 한 무리입니다.

어른벌레와 애벌레는 모두 육식성이며, 올챙이,작은 물고기등을 먹고 삽니다.

5월~6월에 짝짓기후에 골풀에 구멍을 뚫고 크고 기다란 알을 낳습니다.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살아 있는 생물을 입에 있는 큰턱으로 먹이를 꽉 잡고 큰턱에서

소화액을 내어 먹이를 녹여서 그 즙을 빨아먹습니다.

애벌레를 기를때는 서로 잡아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마리씩 길러야 합니다.

빨간벌레<등줄깔다구의 애벌레>나 올챙이등 살아있는 먹이를 매일 줘야합니다.

큰턱의 위력으로 자기보다 큰 생물도 잡아먹어서 물속의 호랑이라고 합니다.

번데기가 되기위해 물가 축축한땅에 방을 만들고 5일후에 번데기가 되고, 10일후에

우화를 시작합니다.

물방개가 위협을 느끼면 가슴부근에서 하얀 액체가 나오는데,기름냄새나고 좋지않은 맛이

납니다. 물새들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구요.

평상시에도 기름을 분비해서 몸에 발라 몸이 물에 젖지 않습니다.

애벌레 시절에는 살아 있는 생물을 먹고 

 성충 된 후에는 죽은 물고기등을 먹어 청소부역활로 생을 살아 가지요

 

 

체액 먹는 물방개

 

 

물방개 짝짓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