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개[predaceous diving beetle]
물방개는 장수풍뎅이 등과 같은 딱정벌레의 한 무리입니다.
어른벌레와 애벌레는 모두 육식성이며, 올챙이,작은 물고기등을 먹고 삽니다.
5월~6월에 짝짓기후에 골풀에 구멍을 뚫고 크고 기다란 알을 낳습니다.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살아 있는 생물을 입에 있는 큰턱으로 먹이를 꽉 잡고 큰턱에서
소화액을 내어 먹이를 녹여서 그 즙을 빨아먹습니다.
애벌레를 기를때는 서로 잡아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마리씩 길러야 합니다.
빨간벌레<등줄깔다구의 애벌레>나 올챙이등 살아있는 먹이를 매일 줘야합니다.
큰턱의 위력으로 자기보다 큰 생물도 잡아먹어서 물속의 호랑이라고 합니다.
번데기가 되기위해 물가 축축한땅에 방을 만들고 5일후에 번데기가 되고, 10일후에
우화를 시작합니다.
물방개가 위협을 느끼면 가슴부근에서 하얀 액체가 나오는데,기름냄새나고 좋지않은 맛이
납니다. 물새들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구요.
평상시에도 기름을 분비해서 몸에 발라 몸이 물에 젖지 않습니다.
애벌레 시절에는 살아 있는 생물을 먹고
성충 된 후에는 죽은 물고기등을 먹어 청소부역활로 생을 살아 가지요
체액 먹는 물방개
물방개 짝짓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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