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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mantid]

사오정버섯 2007. 3. 9. 21:32

사마귀[mantid]

 

mantis, praying mantid, praying mantis라고도 함.
사마귀목(―目 Mantodea:바퀴벌레목의 한 아목으로 취급되기도 함) 사마귀과(―科 Mantidae)에 속하는 몸이 길고(약 5㎝) 움직임이 느린 곤충들.

 
황나사마귀(Mantis religiosa)
2,000여 종(種)이 있으며, 길쭉한 앞가슴(제1가슴마디)과, 아랫다리 종아리마디[脛節]가 윗다리 넓적다리마디의 가시돋친 홈에 잘 맞도록 변형된 앞다리가 특징이다. 사마귀는 살아 있는 곤충만 먹고 사는데, 먹이를 바이스(vise)처럼 생긴 파악기(把握器)로 붙잡는다. 불안하면 '위협' 자세를 취하는데, 날개있는 종일 경우 날개를 들어올려 살랑살랑 소리를 내며 선명한 경계색을 나타낸다(→ 채색). 보통 지면보다는 식물 위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녹색이나 갈색 나뭇잎, 마른 잎, 가는 나뭇가지, 지의류(地衣類), 선명한 색채의 꽃 또는 개미와 비슷하게 위장한다. 이렇게 위장하여 적으로부터 숨을 수 있고, 또한 먹이에 몰래 접근하거나 기다릴 수 있다. 암컷은 교미가 끝나면 그 수컷을 먹어치우며, 커다란 고치 모양의 주머니에 200여 개의 알을 낳는데, 이 주머니는 일기가 좋지 않은 동안에 또는 적으로부터 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약충(若蟲)은 날개는 없지만 성충과 매우 닮았으며, 여러 약충들이 함께 우화(羽化)하고, 가끔은 서로 잡아먹기도 한다. 1,500종 이상이나 되는 사마귀들 중 대다수는 열대나 아열대산이며, 유럽의 대표적인 속(屬)들로는 만티스속(Mantis: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M. religiosa임)·아멜레스속(Ameles)·이리스속(Iris)·엠푸사속(Empusa)이 있다.


북아메리카산은 스타그모만티스속(Stagmomantis:S. carolina가 널리 분포함)·리타네우트리아속(Litaneutria:소형 서부 종인 L. minor는 유일하게 캐나다가 원산지인 사마귀임)·테스프로티아속(Thesprotia)·올리고니켈라속(Oligonicella) 등이 있는데 이중 마지막의 2속에 속하는 것들은 매우 가늘다. 황나사마귀(M. religiosa), 이리스 오라토리아(I. oratoria), 테노데라 앙구스티펜니스(Tenodera angustipennis), 테노데라 아리디폴리아 시넨시스(T.aridifolia sinensis) 등은 미국에 도입된 종들이다. 이중 제일 나중 것은 아시아 동부의 여러 지역이 원산지이며,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사마귀로 길이가 7~10㎝가량이다.


사마귀의 영어 이름 'mantis'는 원래 '점쟁이'라는 뜻으로, 이 곤충이 초자연적인 힘을 지녔다고 믿었던 고대 그리스인들이 그러한 이름을 붙였다. 오늘날에 쓰이는 역시 '점쟁이'라는 뜻의 영어 이름 'mantid'도 그러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사마귀에 대한 수많은 신화나 전설이 있는데, 미신에 따르면 사마귀의 갈색 타액(唾液)은 사람을 장님으로 만들고 사마귀를 먹은 말이나 노새는 죽는다고 한다. 'praying mantid'라는 영어 일반명과 황나사마귀의 학명인 'Mantis religiosa'는 'Gottesanbeterin'(독일어), 'prie-Dieu'(프랑스어), 'prega-Diou'(프로방스어), '신(神)의 말[馬]'(서인도제도)과 함께 경신(敬神:신을 공경함)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사마귀는 'devil's horse'(악마의 말), 'mule killer'(노새 살해자) 등의 영어 이름도 가지고 있다. 어느 사마귀나 사나운 육식곤충이기 때문에 'praying'(기도한다)보다는 'preying'(잡아먹는다)이라는 표현이 더욱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풀잎 위로 복지부동 자세를 하고 있는 물체가 보인다 사마귀다..

 

 

사마귀는 녹색과 갈색의 보호색으로 적당한 장소에서 사냥감을 노린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가 일수다.

 

 

아마 사마귀의 성기 인것 같다. 짝짓기 때가 아니면 잘 볼 수 가 없는데

 

 

..아니 짝짓기 때도 일부러 보지 않으면 볼 수가 없는데, 처음 보는 귀한?
사마귀 성기다..^^

 

 

조용한 숲속 갑자기 긴장감이 돈다..

 

 

미동도 하지 않던 사마귀가 갑자기 흠칫 놀란 듯 고개를 돌린다

 

 

그리곤 조요조용 한발 한발 내려오기 시작한다...메뚜기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 모양이다.

 

 

사마귀가 한참 거리가 떨어져 있었는데도 작은 메뚜기의 미동을
금방 알아채고 목표물을 향한다

 

 

걸렸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