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동물·곤충/새·조류

앵무새

사오정버섯 2007. 3. 8. 18:18

 

 

 

 

 

 

 

 

 

 

 

 

 

앵무새

앵무-새鸚鵡 [명사] 앵무샛과의 새. 머리에는 모관(毛冠)이 있고 꼬리가 짧음. 부리는 검고 굵으며 끝이 굽어 있음. 과일·풀씨 따위를 먹으며, 사람이나 다른 동물의 소리를 잘 흉내 냄. 열대 원산이며, 호주·뉴기니 등지에 분포함. 앵무.

상식

 앵무과는 수백 종의 새가 있으며 보통 열대지방이나 뉴질랜드, 태평양의 여러 섬에 분표한다. 앵부류의 대부분은 무리 지어 살며, 일부느 매우 큰 무리를 이룬다. 깃털은 화려하고 다양하며 나무 열매, 버섯, 꽃, 꿀 등을 먹으며 드물게 곤충류도 먹는다.

야생에서는 돌 틈 나무가지에 집단으로 둥지를 틀기도 하며 한번에 1~12개의 알을 낳는다. 앵무새의 종류와 크기는 매우 다양하다. 여러 종류 가윤데 사랑앵무가 애완용으로 많이 사육된다. 새는 척추 동물에 속하며 온혈동물로 알에서 태어난다.

가벼운 몸통과 함께 깃털로 덮 여있다. 앞다리 대신 날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날 수 있다. 그 어떤 비행기보다 이륙과 착륙을 더 잘 한다.

애완 동물로 매우 잘 알려진 앵무새는 씨앗을 쪼갤 수 있도록 짧고 갈고리처럼 생긴 구부러진 부리와, 비행할 때 어떤 사물과 부딪치지 않도록 매우 예리한 시력을 지니고 있다.

비록 귓바퀴는 보이지 않지만 청각도 뛰어나다. 부리 위쪽에는 말랑말랑하면서 돌출되어 있는 납막이 있고 이곳에 매우 작은 2개의 콧구멍이 있다. 그러나 후각은 물론 미각 역시 민감하지 못하다.

※ 나이 구별법

어린 앵무새를 구입할 것인가. 나이든 앵무새를 구입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앵무새 나이는 쉽게 알 수가 있다. 3개월 이하의 앵무새는 이마에서 부리 쪽으로 가늘고 검은 선이 지나 가지만 나이든 앵무새는 이마에 검은 선이 없고 눈에 흰 고리가 있다. 원하는 앵무새를 고르고 싶다 면 주인에게 앵무새의 성별을 물어보고 나이도 물어 보아야 한다.

※ 암수 구별

앵무는 암컷보다 수컷이 약간 크 고, 다 자란 수컷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부리 끝에 부풀어 있는 푸른색 납막을 가지고 있다. 또 명랑하고 기민한 녀석을 고르면 된다.

 


1) 먹이

앵무새는 다른 새들과 마찬가지로 잡식성으로 채식도 하고 육식도 한다. 야생에서는 여러가지 씨앗 들이나 꽃봉오리도 쪼아 먹는다. 평소에 새가 먹는 먹이의 양을 모이통에 체워 놓고 바닥에도 씨앗 을 부려 놓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저녁 새장의 모이통에 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모이통이 어느 정도 비게 되면 나머지는 버리고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을 새로 채워 준다. 석분과 필수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리 함유된 손합 씨앗을 모이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물은 항상 신선하도록 신경을 쓰고 석부농은 항상 차 있도록 해준다.

앵무새는 이가 없기 때문에 석분을 섭취 하여야 위에서 거친 씨앗을 소화할 수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많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좋고 마른 가지를 매달아 주어도 좋다. 오징어뼈 조각을 매달아 주면 쪼아 먹는데 이것을 칼슘 보충을 위해 필요하다.


 

2) 번식

새끼는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다. 새가 새끼를 번식시킬 때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금자리 상자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교배 후에 암컷은 이틀에 하나씩 4~6개의 알을 지속적으로 낳는다. 암컷은 이 알을 18일 동안 따뜻하게 품어 부화 시킨다. 새끼는 부리끝의 작은 끌처럼 생긴 난치르 이용 하여 껍질을 깨고 나온다.

갓 나온 새끼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 위에 머리르 얹고 쉰다. 이후 새끼는 어미가 소화된 먹이를 입으로 나누어 주며 빠른 속도로 자란다. 부화된 새끼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서로 얽혀서 붙어 있다.

 17일 정도 지나면 새끼는 성숙한 새의 깃털을 갖기 시작한다. 이것을 햇병아리하고 부른다.

 생후 21일이 되면 복실복실한 모습으로 새단장을 한다.

 생후 6주가 되면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집에 들어갈 채비를 한다. 이때 스스로 씨앗을 조아 먹을 수 있으며 아직 완전한 비행은 할 수 없으나 횃대에 불안한 자세로 설수도 있다.

 4개월이 되면 앵무새는 처음으로 깃털을 갈게 된다. 그 깃털은 긑이 뾰족하다. 그 자리에는 새로운 깃털이 생겨난다. 이때 앵무새는 구부러진 깃털을 바로펴기위해 몸을 잘 다듬는다. 앵무새는 털갈이가 끝나면 완전히 성숙해진다.

 5개월 정도 지나면 자기 스스로 알을 품을 줄도 알며 잘 날려고 하지도 않고 횃대에서 불안해하며 서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3) 질병

■ 새의 건강은 매일 체크해 주면 좋다. 매일 새장의 덮개를 벗겨줄 때 새가 반응이 좋고 활동적이면 건강한 것이다.이때 먹이통과 횃대가 단단하게 잘 고정되어 있는지 본다. 그리고 머리를 살펴본다. 눈을 밝고 빛나야 하며 코구멍은 깨끗해야 한다. 부리가 매끄러눈지 너무 많이 자랐는지도 체크한다.

■ 가볍게 날개를 잡아당겨서 날개가 손강받지 않았는지 보고 이상이 없다면 건강한 것이다. 날개를 잡을때는 긑을 잡지말고 중간 부분을 잡는다.

■ 발톱길거나 적당한지는 손가락으로 새의발을 얹고 쥐어봄으로써 알수 있다. 발톱이 뾰족한지도 확인한다. 발톱이 너무 길면 잘라주어야 한다.

■ 잊지말고 매일 같은 시간에 양무새의 몸무게를 측정한다.
몸무게가 많이 빠졌거나 지나치게 늘면 일단 정상이 아니다. 병든 상태이거나 운동부족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