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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조[frigate bird]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새

사오정버섯 2007. 3. 8. 16:51

군함조[frigate bird]

 

 

<군함조>최고속 400km/h을 넘나들며 날 수 있다고합니다

 

 

 

군함조는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속도로 418km로 하늘을 비행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새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습니다,

대개 우리가 알고 있는 비둘기의 일종 '전서구'는

아무리 빠른 속도로 비행해봐야 150km 안팎이니

군함조는 전서구에 비해 거의 3배 가량 빠른 셈입니다,

두 번째로 빠른 새로는 칼새가 있는데,

칼새 역시 200km까지 비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펌>

 

 

(사진의 출처는 : http://www.aviceda.org/gallery/v/lei/lefb0302.jpg.html )
(위 사진은 암컷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http://blog.empas.com/susurum/read.html?a=3744713 )

위 사진은 수컷입니다.
수컷은 암컷과 달리 가슴에 붉은 공기 주머니 같은 것이 있네요.
번식기에 저기에 공기를 가득 넣어 암컷을 유혹한다죠

 

 

군함조[frigate bird] ,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새
 
영명 : Lesser Frigatebird

      man-o'-war bird라고도 함.

사다새목(―目 Pelecaniformes) 군함조과(軍艦鳥科 Fregatidae)에 속하는 5종의 큰 해양성 조류.

 
큰군함조(Fregata minor)
몸길이는 암탉 정도이며 날개를 펼치면 2.3m 정도에 달하는 대단히 길고 날씬한 날개를 갖고 있다. 꼬리는 길고 깊게 갈라져 있다. 일반적으로 다 자란 수컷은 몸 전체가 검고 다 자란 암컷은 배가 흰색이다. 피부가 나출된 턱밑주머니를 갖고 있으며, 구애행동시 수컷은 턱밑주머니가 선홍색이 되며 사람의 머리만큼 크게 부풀려 과시한다. 다른 뚜렷한 특징으로 물갈퀴가 달린 4개의 발가락을 가진 거의 힘이 없고 작은 발을 갖고 있으며, 다른 바다새들을 공격해서 먹이를 약탈하는 데 사용하는 갈고리형의 긴 부리를 갖고 있다.


군함조류는 칼새류를 제외하면 모든 조류 중에서 가장 오래 공중에 떠 있는 조류로서, 잠을 자거나 둥지를 돌볼 때만 땅에 내려 앉는다. 깃털의 방수를 위한 정우용(整羽用) 지방이 충분치 못해서 성조(成鳥)는 결코 물에 내려앉지 않는다. 그러나 공중에서는 대단히 빠르고 능숙하여 쉽게 솟아오르기도 하고 겁에 질린 부비새류 또는 다른 바다새들이 높은 곳에서 떨어뜨린 물고기를 잡기 위해 급강하하기도 한다. 또한 물고기를 직접 잡기 위해 수면 위로 낮게 내려오기도 한다. 전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해안과 섬에서 발견되는 군함조류는 잠자리로 돌아와야 하므로 대개 해안에서 육지까지 160㎞ 이내의 거리에서 활동한다. 섬에서 많은 개체가 모여 군집을 이루어 번식하며, 흰색의 알을 1개 낳아 암수 같이 포란한다.


가장 대형 종은 미국군함조(Fregata magnificens)로 몸길이가 약 115㎝에 달하며, 미국의 양쪽 해안, 카리브 해, 베르데 곶에서 발견된다. 큰군함조(F. minor)와 군함조(F. ariel)는 전세계의 섬에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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