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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김일성 한자리에

사오정버섯 2007. 3.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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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48년남북연석회의 참석차 북한을 방문했던 백범(白凡) 김구 선생 이김일성 주석과 함께 있는 사진 2장을 전달해왔다. 통일부는 30일“북측이 29일장관급회담단장권호웅명의의전화 통지문을 통해 김구 선생과 김일성 주석이함께한사진 2장을 백범기념관에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이들 사진을30일백범기념관측에전달했다”고밝혔다
이들 사진은 48년4월22일방북중이던 백범이 김일성 주석의 안내로 연석회의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백범은 남북 분단이 고착하려는 징후를보이던48년4월반드시분단은막아야 한다는 신념을 밝히면서 비서를 대동한채38선을 넘어 평양을 방문했다

 

백범 김구 선생과 북한 김일성 주석이 함께 찍은 사진 두 장이 30일 공개됐다. 1948년 4월 22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연석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백범 선생이 김 주석의 안내를 받으며 회의장으로 걸어가는 장면이다. 왼쪽 사진의 왼쪽이 당시 노동당 부위원장이었던 김 주석. 북한은 지난달 29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이들 사진을 백범기념관에 전해 줄 것을 통일부에 요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