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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세계/자 라

사오정버섯 2007. 2. 26. 12:17

동물의세계/자 라

이름: 자라
학명: Tryonix (Amyda) Simensis Weigiman
분포지 : 한국,일본(혼슈우, 시코쿠, 큐우슈우)
몸길이 : 갑의 길이는 150~170mm 이다.

몸의 등면은 회갈색이고,
등갑에 있는 짧은 융기선과 좁쌀 모양의 돌기는
회색 또는 회황색을 띄고 있다.
배갑은 연한 황색이나 백색이며,
어린 개체에서는 4~5개의 흑색 무늬가 있다.
머리 등면에는 흑갈색의 가는 선이나 작은 점이 있으며,
특히 윗눈꺼풀의 앞부분을 가로지르는 가로 띠와
눈의 앞모서리에서부터 앞쪽 아래로 뻗은 가는 줄,
그리고 눈의 뒷모서리에서 뒤로 뻗어 머리 옆부분의
등쪽 뒤에 이르는 가는 줄이 뚜렷하다.
윗입술, 아랫입술 및 인두부에는 다수의 황색 무늬가 있으며,
부분적으로 서로 겹쳐서 세로 줄을 이루고 있다.
목의 옆면에도 같은 색으로 연속되지 않는 세로 줄이 있다.
네다리와 꼬리의 아래쪽은 배와 같은 색으로 되어 있다.
머리는 크고 길며, 주둥이 끝은 비교적 돌출되어 있으나
눈의 긴지름보다는 짧다. 좌우의 콧구멍은 등쪽에 있으며,
양쪽 눈의 간격은 눈의 긴지름의 반 정도이다.
아랫입술은 두껍고, 앞쪽에서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다.
아래턱의 앞 끝에는 깊이 패인 홈이 있다.
특히 목이 길다. 등갑은 짧은 타원형으로 낮으며,
어깨부분의 언저리가 위로 말려 있다.
앞 가장자리 중앙부에는 옆으로 배열된 돌기가 있다.
뒷가장자리에는 두꺼운 막 모양으로 되어 있다.
등 중앙선에는 둔한 융기선을 갖고 있는 것이 많은데,
개체에 따라서는 거의 융기되어 있지 않은 것도 있다.
표면에는 좁쌀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특히 뒤쪽에서 더 현저하다.
중앙부에는 좁쌀 모양의 돌기가 불연속으로
짧고 둔한 융기선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배갑은 편평하다.
네다리는 크고 짧으며, 앞,뒷다리의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특히 잘 발달되어 있다.
꼬리는 극히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