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오싹한 곤충 사진들
수백 개 겹눈, 긴 털 덮인 표피…‘마이크로-매크로 프레젠스’展
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시팔리누스 기가스(Sipalinus gigas, 일본)를 정면에서 촬영한 것. 작은 곤충을 확대해 들여다보면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괴이한 생명체처럼 보인다.
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아포데리니(Apoderini, 태국). 다른 곤충들과 달리 유독 기다란 목이 인상적이다
풍뎅이상과에 속하는 루카누스 마쿨리훼모라투스(Lucanus maculifemoratus, 일본). 곤충 사진과 실물 곤충 표본을 함께 전시해 실제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생물의 분류기준은 ‘종속과목강문계’로 나뉜다. 사진은 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아칸톨로푸스 니베오비타투스(Acantholopus niveovittatus, 호주)를 부분 촬영한 것. 등에 뾰족한 돌기들이 있는 것이 이채롭다
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유그나투스 디스팅투스(Eugnathus distinctus, 일본). 짙은 옥색의 미세한 비늘 같은 것으로 온몸을 둘러싸고 있다.
바구미상과에 속하는 메코리스 우르술르스(Mecorhis ursulus, 일본). 길쭉한 입, 무성한 털이 인상 깊다
잎벌레상과에 속하는 아크로씨니움 가슈케비치(Acrothinium gaschkevitchii, 일본). 등껍질에 난 털과 모공까지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잎벌레상과에 속하는 카씨디내(Cassidinae, 말레이시아). 납작한 등껍질 밑에 가운뎃다리가 숨겨져 있어 마치 다리가 네 개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벌레목에 속하는 퓔리움(Phyllium, 열대아시아). 마치 나뭇잎처럼 생긴 몸으로 위장한다.
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유폴로스 sp(Eupholus sp, 뉴기니아). 어린 관람객이 청록색으로 빛나는 곤충의 등껍질을 눈부신 듯 바라보고 있다
호주에 서식하며 풍뎅이상과에 속하는 팔라크로그나투스 무엘러리(Phalacrognathus muelleri, 호주)를 바라보며 어린이가 신기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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