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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오싹한 곤충 사진들

사오정버섯 2007. 2. 18. 22:51

   신기하고 오싹한 곤충 사진들
수백 개 겹눈, 긴 털 덮인 표피…‘마이크로-매크로 프레젠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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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시팔리누스 기가스(Sipalinus gigas, 일본)를 정면에서 촬영한 것. 작은 곤충을 확대해 들여다보면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괴이한 생명체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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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아포데리니(Apoderini, 태국). 다른 곤충들과 달리 유독 기다란 목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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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뎅이상과에 속하는 루카누스 마쿨리훼모라투스(Lucanus maculifemoratus, 일본). 곤충 사진과 실물 곤충 표본을 함께 전시해 실제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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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분류기준은 ‘종속과목강문계’로 나뉜다. 사진은 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아칸톨로푸스 니베오비타투스(Acantholopus niveovittatus, 호주)를 부분 촬영한 것. 등에 뾰족한 돌기들이 있는 것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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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유그나투스 디스팅투스(Eugnathus distinctus, 일본). 짙은 옥색의 미세한 비늘 같은 것으로 온몸을 둘러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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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미상과에 속하는 메코리스 우르술르스(Mecorhis ursulus, 일본). 길쭉한 입, 무성한 털이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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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벌레상과에 속하는 아크로씨니움 가슈케비치(Acrothinium gaschkevitchii, 일본). 등껍질에 난 털과 모공까지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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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벌레상과에 속하는 카씨디내(Cassidinae, 말레이시아). 납작한 등껍질 밑에 가운뎃다리가 숨겨져 있어 마치 다리가 네 개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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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벌레목에 속하는 퓔리움(Phyllium, 열대아시아). 마치 나뭇잎처럼 생긴 몸으로 위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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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미상과에 속하는 유폴로스 sp(Eupholus sp, 뉴기니아). 어린 관람객이 청록색으로 빛나는 곤충의 등껍질을 눈부신 듯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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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서식하며 풍뎅이상과에 속하는 팔라크로그나투스 무엘러리(Phalacrognathus muelleri, 호주)를 바라보며 어린이가 신기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