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오징어? 동해서 희귀종 잡혀 문어? 오징어? 동해서 희귀종 잡혀 문어일까, 오징어일까. 강원 삼척시 임원항 앞바다에서 갑오징어와 문어 양쪽의 특성을 모두 가진 희귀종(사진)이 잡혀 관심을 끌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임원항 소속 통발어선 지영호(2.15t) 선장 도모(55) 씨가 11일 오후 1시 임원항 동쪽 11km 해상에서 조업 중 이 .. 새·동물·곤충/심해생물·바다류 2007.08.13
낙지의 짝짓기 [권오길의 자연이야기]낙지의 짝짓기 쌀쌀한 해풍에 얼굴이 그슬려 새까맣고 볼이 얼음같이 차가워온다. 허리는 뻐근하고 다리가 쑤셔온다. 그러나 어쩌리. 먹고 살아야 한다. 목숨이 붙어있는 동안에는 몸뚱이를 움직여야 한다. 개펄 여기저기를 어슬렁거리는 긴 장화를 신은 아낙네, 노인네들은 지.. 새·동물·곤충/심해생물·바다류 2007.02.23
주꾸미와 피뿔고둥의 만남 [권오길의 자연이야기] 주꾸미와 피뿔고둥의 만남 우리나라에서 오징어는 주로 동해안에, 주꾸미는 물이 얕은 서해안에 서식한다. 둘 다 머리와 발이 붙어있는 연체동물(軟體動物)의 두족류(頭足類)지만 오징어, 갑오징어는 발(다리)이 열 개인 데 반해 문어, 낙지, 주꾸미는 여덟 개다. 그러나 끼리끼.. 새·동물·곤충/심해생물·바다류 200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