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먹보’조류와 포유류 [권오길의자연이야기] 겨울의‘먹보’조류와 포유류 겨울 뒷산을 살펴보니 황량하기 짝이 없다. 짙푸르렀던 풀은 말라 비틀어져 버리고 소나무ㆍ잣나무를 빼고는 모두 나목(裸木)이 되어 본체(本體)를 드러내고 서있다. 사방 득실거리던 벌레들은 다 어디로 가고 텅 빈 세상이 되었단 말인가. 그렇게 .. 새·동물·곤충/동물·희귀 2007.02.23
딱다구리 딱다구리의 드러밍을 기다리며 청딱다구리입니다. 지난 1월 파주에서 만났습니다. 봄이면 딱다구리의 우렁찬 드러밍 소리가 숲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데… 아직은 좀 빠른지 작은 나무에 매달려 먹이만 찾고 있습니다. 딱다구리의 꼬리는 나무에 매달리거나 기어 올라갈 때 몸을 지탱해 준다고 합니다.. 새·동물·곤충/새·조류 200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