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나! 나무 뿌리가 코를 내밀고나와 숨울쉬는 일이???
참으로 신기한 나무입니다
포항 기청산 식물원에는 낙우송이 있는데
이나무는 뿌리가 주위에사 나와 꼭 코로 숨쉬는듯이 보입니다
거~참 별일입니다~^^*
20110.09.04일 기청산식물원,사오정의 쉼터
이것이 바로 코처럼 숨울쉬기위해 나온 낙우송 뿌리입니다
주로 물가에 자라면서 숨울쉬기위해 뿌리가 이처럼 위로 돌출한다 합니다
오른쪽이 낙우송 나무 이구요
왼쪽에 낙우송 나무 뿌리가 숨울쉬기위해 나온 모습입니다
설명은 쭈우욱 보시면 있어요
1년에 5~10샌치씩 자란다 하내요
코로숨쉬는나무-낙우송 bald cypress
물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밑둥이 넓어 튼튼하게 받쳐지며
종종 옆으로 뻗는 뿌리들이 물 위로 나와 원뿔처럼 생긴 목질의 돌출물이 만들어지는데,
이 돌출물을 호흡뿌리라고 한다
낙우송과(落羽松科 Taxodiaceae)
낙우송속(落羽松屬 Taxodium)에 속하는 2종의 침엽수
북아메리카 남부지방의 늪지대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이나 목재를 얻기 위해 널리 심는다.
낙우송(T. distichum)을 특히 영어로 볼드 사이프러스(bald cypress)
또는 스왐프 사이프러스(swamp cypress)로 부르고 있는데
낙우송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식물이다. 어린 낙우송은 균형잡힌 피라미드처럼 생겼으며,
자라면서 줄기가 굵어지고 윗부분은 넓게 벌어진다.
줄기는 끝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지는데 키는 30m에 달하며 지름은 1m이다.
붉은색을 띠는 갈색의 수피(樹皮)는 비바람을 맞으면 잿빛으로 변한다.
오래된 나무의 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이러한 나무들의 목재에는 곰팡이 때문에
생긴 조그만 구멍들이 있어 목재 무역상들은 구멍삼나무(pecky cypress)
또는 나무못삼나무(peggy cypress)라고 부르고 있다. 물기가 많은 땅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밑둥이 넓어 튼튼하게 받쳐지며 종종 옆으로 뻗는 뿌리들이
물 위로 나와 원뿔처럼 생긴 목질의 돌출물이 만들어지는데,
이 돌출물을 호흡뿌리라고 한다.
호흡뿌리는 공기를 담고 있는 기관으로 물 속에 잠겨 있는 뿌리를 안정하게 해주며,
집안을 꾸미는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낙우송속 식물로는 현재 전세계에 걸쳐 3종만이 자라고 있다.
이중 우리나라에는 미국산 낙우송을 널리 심고 있는데,
깃털처럼 생긴 잎이 가을에 황갈색으로 단풍이 들어
낙엽처럼 떨어지기 때문에 낙우송이라고 부른다.
주로 물기가 많은 곳에 심고 있다
아무리봐도 신기합니다~^^*
낙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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