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福壽草,Amur Adonis]
복수초가 야산 눈 속에서 고운 모습으로 피어나고 있어요
복수초가 야산에 이리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이꽃은 일찍 피어 눈이나 얼음이 얼기도 해 얼음새꽃이라고 불린다.
꽃대 하나에 꽃이 하나씩 피며 꽃받침이 꽃잎 길이와 같다
벌써 많이 피었지만 오늘 야생화 복수초는 처음 찍었답니다
2010.02.20일 사오정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해서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불린다.
복수초 [福壽草,Amur Adoni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donis amurensis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서식장소 산지 숲 속
크기 높이 10∼30cm
복수초는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밤에는 꽃잎이 오므라든다.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리줄기
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
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
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
꽃은 2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짙은 녹색으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
제,창종,강심제(强心劑),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분류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형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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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이름의 유래
복수초(福壽草)는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 꽃의 한자가 뜻하듯이 인간의 행복은 부유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 보다.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의 꽃'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복수초 꽃말의 유래
1. 일본 북해도는 원주민이 아이누족인데 이들은 복수초를 크론이라고 부르며,
전설이 하나 전해진다. 옛날 그곳에는 크론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여신이 살고 있었다. 크론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아버지는 외동딸인 그녀를 용감한 땅의 용신에게 강제로 시집을 보내려고 하였고 크론은 연인과 함께 밤을 틈타 다른 지방으로 도망을 갔다. 이에 노한 아버지는 사람을 풀어 그들을 찾아내었고 화가 난 나머지 꽃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바로 복수초이다.
이때부터 이들이 찾아 떠난 '영원한 행복' 이 복수초의 꽃말이 되었다고 한다.
2.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서양복수초는 아름다운 소년 아도니스가 산짐승의 날카로운 이빨에 물려 죽어가면서 흘린 붉은 피에서 피어났고
그래서 복수초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며 피를 상징하기도 한다
복수초
일부는 눈이 안녹은곳도 있지만 날이 따뜻하여 많이 녹았어요
봄의 전령사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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