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봄

자주괴불주머니[Corydalis incisa]

사오정버섯 2009. 5. 7. 22:21

자주괴불주머니[Corydalis incisa]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Corydalis incisa
분류  현호색과
분포지역  한국
자생지  산기슭의 음지
크기  높이 20∼50cm


자근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긴 뿌리 끝에서 여러 대가 나와서 높이 20∼50cm까지 자라고 능선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이 3장씩 2번 나오며 작은잎은 3장씩 나온 잎과 비슷하다. 줄기에서 나온 잎도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며 어긋난다.

꽃은 4∼5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으로 달리며 밑에 꿀주머니가 있고 한쪽은 입술 모양으로 퍼진다. 수술은 6개가 3개씩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데, 편평한 긴 타원형이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뿌리를 비롯하여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유독식물이다. 한국의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기도,함경북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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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일 사오정의 쉼터 마이산에서

 

사오정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