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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川前里恐龍─化石]

사오정버섯 2008. 8. 5. 22:07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川前里恐龍─化石]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백악기 공룡의 발자국 화석.
 
지정번호  울산문화재자료 제6호
지정연도  1997년 10월 9일
소재지  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10
시대  백악기
면적  1,750㎡
분류  기타(화석)


1997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750㎡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에서 발견되었다. 지층은 사연지층의 비적색층으로 200여 개의 백악기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대형 초식 공룡인 한외룡을 비롯한 중형 초식 공룡인 조각류 이구아나룡에 속하는 고성룡과 유식 공룡인 큰룡 등의 것이며 육식공룡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당시의 기후는 아열대 기후의 대평원 범람원 또는 얕은 하천이 있는 평야였던 듯하다. 발자국의 모양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같은 방향으로 나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동의 흔적이 아닌 공룡의 주요 서식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발가락 모양을 계측할 수 있고 발자국의 깊이가 깊고 윤곽이 뚜렷하여 자연사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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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일 사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