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는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원사는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원사를 품고 있는 천봉산(天鳳山)은 해발 609m 로 보성, 화순, 순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원사는 백제 무녕왕 3년(서기503년)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경상북도 선산군 모레네 집에 숨어 살면서 불법을 전파하던 아도화상은 하룻밤 꿈속에 봉황이 나타나 말하였다. | |
아도! 아도! 사람들이 오늘밤 너를 죽이고자 칼을 들고 오는데 어찌 편안히 누워 있느냐. 어서 일어 나거라, 아도! 아도!” 하는 봉황의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떠 보니 창밖에 봉황이 날개짓 하는 것을 보았다. 봉황의 인도를 받아 광주 무등산 봉황대까지 왔는데 그곳에서 봉황이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었다. 봉황의 인도로 목숨을 구한 아도화상은 3달 동안 봉황이 머문 곳을 찾아 호남의 산을 헤메다가 마침내 하늘의 봉황이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봉소형국(鳳巢形局)을 찾아내고 기뻐 춤추며 산 이름을 천봉산이라 부르고 대원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
고구려 보장왕 때 도교를 받들고 불교를 박해하면서 많은 고승대덕들이 일본과 백제 땅으로 망명하게 되었다. 평양에서 수도하던 열반종의 보덕화상이 박해를 피해 전주 고달산으로 절을 옮겨 와 가르침을 베풀었다. 보덕화상의 제자 되는 일승(一乘), 심정(心正), 대원(大原)이 대원사에 머물 며 열반종의 8대 가람으로 발전시켰다. 고려시대에는 (1260년 원종1년) 조계산 송광사의 16국사 중 제5대 자진원오국사가 55세때 대원사를 크게 중창하여 정토신앙과 참선수행을 함께하는 선정쌍수(禪淨雙修)의 도량으로 발전하였다. |
그때 선문염송을 대원사에서 판각하여 참선교재로 널리 사용했으나 여순사태의 화재로 많은 전각과 함께 불타고 말았다. 대원사판 선문염송의 판각본은 현재 규장각과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영조35년(1759년) 현정선사의 발원을 통해 극락전, 지장전, 나한전, 천불전, 사천왕문, 봉서루, 토성각, 선원, 상원암, 불출암, 호적암 등이 중건되었다 고 전한다. 근대에 이르러 민족의 비극인 여순사태와 6.25를 지나면서 대원사는 극락전과 석조물 몇 점만 남기고 모두 불타버리는 비운을 맞게 된다. |
대원사의 특징은 불상 머리 모양이 빨간 모자를 쓰고 있어요
티벳박물관 이 있다는게 또한 특이합니다 내부에는 죽음을 체험하는 관도 있구요
대원사 들어가는 입구가 벗꽃 숲이 터널처럼 길어서 벗꽃때는 장관이라합니다
벗꽃 피는 계절을 놓치셨다면 연꽃이 필때 가보셔도 좋을듯합니다.
화순을 거쳐 주암호 부근에 있습니다.
주암호
주암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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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천장(天葬) 여기에 자세하게 설명이 있읍니다-사오정의 쉼터 블로그내에 있읍니다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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