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가에 선 부인'(1822년作/44x37cm/Nationalgalerie, Berlin소장)라는 제목의 그림이지요.
그렇지만 화가의 이름은 '카스퍼 다비드 프리드리히'(1774-1840)랍니다.
언듯 보기에, 구름(농무) 가득한 산 정상에서 한 발을 바위에 올리고 역시 뒷 모습을 보인채로 서 있는
한 사나이(방랑자)의 그림을 그렸던 그 화가지요.
아마도 바다를 보고 있었던 듯..
칼 빌헬름 홀쇄 1863-1935 덴마크
"창 가에서" 82x90.1cm
상념에 젖은 듯한 이 여인의 그림이 아주 맘에 듭니다.
한가하고 여유롭게 창가에 앉아 있을 시간이 부럽군요.
"창 가에서의 기다림" 73x66.7cm
빌헬름 함머소이 1864-1916 "창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부인" 45.1x49.5cm
빈센조 이롤리 1860-1949 "창가에서"
토마스 폴� 안슈츠 1851-1912 "창가에 있는 부인" (수채, 1890년作 70.8c38.1cm)
Pennsylvania Acadamy of the Fine Arts
아, 그런데 이 남자의 뒷 모습은....카유보뜨가 이런 그림도 그렸었나요. 멋지긴 한데 시선이 영....
Gustave Caillebotte 1848-1894 "그의 창가에 있는 젊은 남자"
윈슬로우 호머 1836-1910 "창가에서" 1872년作 Princeton University Art Museum
창가에서는 이런 여유도 있지요..
핸릭 노덴버그 1857-1928 스웨덴 "고양이와의 장난" 54.6x45.1cm
비고 크리스티안 프레데릭 패더슨 "땅거미지는 창가의 어머니와 아이들"
Dali, Figure at a Window
게시물 중 첫 번째 그림 있죠? ‘창가의 여자’를 그린 프리드리히. 그 작가의 ‘창’과 ‘감상자로부터의 등 돌린 시선’을 모티프로 삼아 달리의 이 그림이 그려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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