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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가장 작은 말이 낳은 새끼 말

사오정버섯 2007. 6. 25. 10:19

                                  국내서 가장 작은 말이 낳은 새끼 말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품종의 하나인 아메리칸 미니어처 종에 속하는 '엘프'가 제주경마공원에서 지난 23일 밤 10시께 낳은 키 45㎝, 몸무게 6.5㎏의 새끼 말이 어미 말 '엘프'와 함께 서 있다. /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은 어떻게 생겼을까?
최근 제주경마공원에서 세계에서 제일 작은 말이 출산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KRA제주본부(본부장 차재만)는 세계 말체험 동물원의 이색말 가운데 세계에서 제일 작은 말 품종의 하나인 엘프가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새끼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끼를 낳은 엘프는 지난 3월 제주경마공원에서 처음 선 보인 종으로 KRA제주본부가 임신(포입마) 상태로 구입한 말이다.

 

 출산된 사실은 이날 당직근무자가 오후 11시께 마방을 순찰하면서 알게됐고, 발견 당시 새끼 말은 이미 탯줄이 끊어져 있었고 온몸도 어미가 이미 깨끗한 상태로 핥아 놓은 건강한 상태였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 말은 키 45㎝, 몸무게 약 6.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