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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채[Melandryum firmum]

사오정버섯 2007. 5. 9. 22:17

장구채[Melandryum firmum]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Melandryum firmum
분류  석죽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중국
자생지  산, 들
크기  높이 30∼80cm


장구채 꽃 /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여루채·견경여루채라고도 한다. 꽃은 7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여루채(女婁菜)·견경여루채(堅梗女婁菜)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80cm이고 마디는 검은 자주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서 다소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통같이 생기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10개의 자줏빛 맥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개씩 갈라지며 꽃받침보다 다소 길고 10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신장 모양이다.

 

종자를 최유(催乳)·지혈·진통제로 사용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 것을 털장구채(for. pubescens)라고 한다.

 

2006.09.10일 사오정

 

 

 

 

 

 

 

 

 

 

 

 

 

 

 

 

 

 

 

장구채[Melandryum firmum]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키는 80㎝ 정도 이고, 털이 없는 녹색이지만 마디부분은 흑자색이다. 잎은 마주나는데 마주 달린 잎자루

는 줄기를 감싸며 마디는 관절처럼 볼록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가 3~10㎝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2~3개씩 모여나 전체적으로는 층층이로 핀다. 꽃자루는

1~3㎝ 정도이고 꽃받침과 꽃잎은 5장이다. 흰색의 꽃잎은 끝이 2개로 갈라져 있으며 10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긴 난형으로 길이는 7~8㎜이고 끝이 6개로 갈라져 있다. 서로 융합한 꽃받침은 열

매를 둘러싸고 끝까지 남아 있다. 씨는 콩팥 모양으로 적갈색이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최유·통혈맥·유

소·청열해독·지혈·치열·중이염·인후통·이질·제습이뇨 등에 사용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

것을 털장구채(Melandryum firmum for. pubescens)라 하고, 한국에는 이외에도 같은 장구채속(─屬

Melandryum)에 애기장구채(M. apricum)·분홍장구채(M. capitatum)를 비롯한 7~8종(種)이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