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사진/신비로운자연·풍경

송악산-서귀포시 대정읍

사오정버섯 2007. 4. 16. 16:58

                                 송악산-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위    치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홈페이지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cyber.jeju.go.kr

연 락 처 : 대정읍사무소 064-760-4011

개    요 :
산방산(395m)의 남쪽,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불끈 솟은 산이 산방산이다.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 남제주군 산방굴사에서 송악산  초입 까지는 풍치 좋기로 소문난 해안도로이다. 그 길을 달려 송악산에 이른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송악산은 그 모양새가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이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초원 지대이고 서너 개의 봉우리가 있다.  주봉에는 둘레 500m, 깊이 80m 정도되는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그리고 바닷가 해안 절벽에는 일제 때 일본군이 뚫어 놓은 동굴이 여러 개 있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송악산 아래 해안은 감성돔이나 뱅에돔, 다금바리가 많이 잡히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멀리 산방산이 보이네요

 

 

형제섬이 보이구요

형제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무인도.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형제섬 /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사계리.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 보이는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갯바위들이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3~8개로 섬의 개수와 모양이 달라져 보인다.

봄철에 북상하는 난류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기 때문에 5~7월이면 몰려드는 감성돔과 벵에돔을 잡으려는 낚시꾼으로 붐빈다. 평균 수심은 15m로 최대 20m를 넘지 않으며, 깨끗한 바닷물에 다양한 어류와 각양각색의 수중 생물이 살고 있어 스킨다이빙을 즐기려는 다이버들이 많이 찾아온다. 주변에 송악산, 하모해수욕장, 가파도, 마라도 등 관광지가 많이 있다. 찾아가려면 정기도항선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모슬포나 사계리 포구에서 어선을 세내어 15분 쯤 가면 된다.

 

 

순비기나무 꽃 입니다

 

2006.9.14일 휴가 넷째날 대정읍 끝에 해안가로 송악산과

형제바위가 있는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