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개미 [bullet ant]-가장 고통스러운 침

총알개미 [bullet ant]-가장 고통스러운 침 세계에서 가장 큰 개미종중 하나이며, 곤충류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수준의 침을 갖고 있다         남미대륙에 주로 서식하는 이들은 여느 개미들과 같이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벌목(막시목) 에 속하며, 더 안으로는 Paraponerinae 아과에 속한다.   학명은  Praponera clavata. 이며  Bullet Ant 즉, '총알개미' 라고 불린다. (간혹 학명을 그대로 써서 파라포네라 개미라 불리기도 한다.)   이들의 주 무기는 배로 복부말단부분의 침이다.   대부분의 침을 쏘는 개미들이 그러하듯이, 위턱으로 목표물을 붙잡은뒤, 복부를 안쪽으로 구부려 침을 쏘게 된다.   '총알개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에게 쏘이면 마치 총에 맞은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열대지방의 20cm 이상 급의 센티페드centipede류 중 일부에게 물리면 맨살을 담뱃불로 지지는 고통을 느낀다고 하는데, 2.5cm의 작은 곤충에게서 그런 고통을 느낄 수 있다니, 놀라운 사실이다.   (* 유명한 펩시스말벌이라 불리는 말벌류에게 쏘이는 고통의 배이고, 우리나라의 침개미류중 가장 큰 고통을 주는 일본침개미Ectomomyrmex javanus(Pachycondyla javana 에서 바뀜) 에게 쏘이면 정상체형의 성인을 기준으로 어느정도의 가려움과 쓰라림을 동반할 뿐이다.)   또한, 애리조나 대학 곤충학과의 Alex wild 씨는, 자신의 사이트에서 이 종의 사진에 부연설명으로 'These giant ants are reported to have an extremely painful sting.' (이 거대한 개미는 극심하게 고통스러운 침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었다.) 라는 글을 담았다.   또한 이들의 유명세는(물론 그쪽 분야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그들의 침 다음으로 하나가 더 있는데, 위의 설명에서 잠깐잠깐 나온 거대한 '크기'이다.   이들의 일개미의 크기는 약 25mm 안밖이며, 최고 30mm 까지도 나간다. (대부분의 침개미류의 여왕개미는 일개미보다 약간 큰 정도이다.)   이는 또 다른 대형종인 불도그개미속myrmecia 의 일부 종들과 비슷하거나 큰 정도이며, 신대륙america에서 가장 큰 Dinoponera 속의 사냥개미와 비교해도 많이 뒤지지 않는 크기이다. (위에 제시된 세가지 개미들은 모두 쏘는 침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현생개미들과 비교하여 그들이 거대했던 원시개미들과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크고 소름끼치는 종을 성인식에 이용하는 이들이 있다.   아마존의 사테레 마우에 족인데, 이들은 이 종의 성체들 수십마리를 잡아 모두 마취 시킨뒤, 대나무로 엮은 장갑에 이들의 복부가 장갑의 안쪽으로 향하도록 끼워넣는다.   이 장갑에 촘촘히 개미들을 박고 나면, 서서히 마취에서 풀려난 총알개미들은 잔뜩 흥분하게 되는데, 이때 성인식을 치룰 적정연령의 남아의 손에 이 장갑을 씌운다. 약 10분 동안 이 장갑을 쓰고 버티며 인내심을 검증해야만 진정한 남자로써 인정을 받는다.   성인식을 막 끝낸 이의 손은 전체가 새카맣게  변색되고, 경련을 일으키며, 그 통증과 부어오름은 몇일을 간다.   도시속에 살아가는 일반 현대인들에게 그 장갑을 씌우면, 쇼크사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이상,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 종은, 상당히 흥미로운 종일 것이다.   일반인들이 어떻게 보던지 말이다.                           

 

학명:Paraponera clavata
크기: 일개미 2센치 정도,숫캐미 2.5센치, 여왕 3센치
특징: 쏘이면 정말 총알에 맞은 것 가티이 아파서 이름이 총알개미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개미로 유명하며, 총알개미의 독은 산 성분이라 성분이 강해서 쉽게 가라않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절대 없으니 안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