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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 [烏骨鷄],백봉오골계,silky chicken

사오정버섯 2007. 3. 24. 11:46

오골계 [烏骨鷄] 

닭의 한 품종.
 
학명  Gallus gallus var. domesticus
분류  닭목 꿩과
체형  둥근 체형
크기  수컷 1.5kg 안팎, 암컷 0.6∼1.1kg
색  흰색, 검은색
생식  난생
서식장소  사육용
분포지역  동남아시아(원산지)


오골계 / 닭의 한 품종. 인도네시아 원산으로, 피부·고기\·뼈 등이 모두 어두운 자색을 띠고 5개의 발가락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식용으로는 적합치 않으나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며, 특히 호흡기병에 효과가 크다고 하여 약용으로 제공된다.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이며 체형과 자세는 닭 품종의 하나인 코친종(Cochin)을 닮아서 둥글고 몸매가 미끈하다. 인도차이나 동쪽에 널리 분포하는 특수한 닭이다. 한국에는 언제 어떻게 도입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일본에서는 독자적인 품종으로 잘 개량된 데 비해 한국에서는 아직 품종 개량과 보존이 불완전한 상태이다. 따라서 전형적인 부드러운 깃털을 갖추고 깃털이 다리와 발가락을 완전히 덮은 개체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형체는 온몸이 흰색 혹은 검은색이고 깃털판이 가늘게 갈라져 있어 마치 비단실 같다. 머리는 작은 편이며 수컷의 정수리에는 어두운 보라색 또는 어두운 붉은색의 짧고 넓은 복관(複冠)이 있다. 한국에는 딸기 모양의 볏을 가진 수컷이 보통이지만 때로는 3매관 또는 장미관인 것도 있다.

다리는 짧고 바깥쪽에 깃털이 나 있다. 피부·고기·뼈 등이 모두 어두운 보라색을 띠고 뒷발가락 위쪽에 또 하나의 긴 발가락이 있어 발가락이 모두 5개인 점이 특징이다. 성질이 온순하나 체질은 허약하고 알을 낳는 개수도 적다. 고기는 민간에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약용으로 쓰인다.

몸이 작아서 암컷은 0.6∼1.1kg, 수컷은 1.5kg 안팎이다. 백색종이나 흑색종이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흰색에 가슴만 붉은색이 도는 품종도 있다. 한국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가축천연기념물 265호)를 비롯한 각지에서 사육하고 있다

 

                                      

 

 

 

다음은 오동균 편집주간 님 자료입니다

 

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인근 전북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천연기념물 제265호인 연산 화악리 오골계를 분산 보호육성에 나서고 있다.

 

 

▲.천연기념물 화악리 오골계.

 

이에 앞서 논산시 방역부서에서는 익산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전북경계지역인 23번국도 연무읍 마전리와 1번국도 강경읍 채산리에 긴급 방역차단을 실시하였으며, 화악리 오골계 보호를 위해 출입자를 통제하고 면역성이 강한 특수사료를 공급하며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왔다.

 

우리나라 전통닭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돼있는 “연산 화악리 오골계”는 야생성이 있어 일반 닭처럼 가두어 집단적으로 사육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타 지역으로 나가 오래 사육하면 3대째부터는 모습도 달라지고 성격이 변하며 유전자 형질에 가시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분산조치는 AI 발생에 대한 최악의 상황을 감안 인천시 중구에 300수, 경기 동두천에 400수, 경북 봉화에 300수 등 총 1천수를 원거리에 있는 전국 3개 시도에 내년 3월까지 분산 사육 순수 혈통을 보호하는 것이다.

 

연산면 화악리 오골계 농장(지산농원 대표 이승숙)은 “천연기념물 오골계 보호를 위해 이번 분산배치와 아울러 농장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독․객토작업을 실시하며, 종계사에 대하여는 비가림시설 및 배수시설을 보강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 밝혔다.

 

다음은 유다리 (josephohsk)님의 백봉 오골계입니다

 

백봉오골계,silky chicken이라고도 하는데 보기완 달리 성질이 사납네요.

 

알가지러 들어가면 달려들지요.

 

요놈들을 늘려볼 요량으로 부화기를 직접 만들기 위해

 

어제 시내에 나가서 전구도 사오고, 온도조절기도 구입,

 

내년에는 새벽에 닭우는 소리에 새벽잠 더 많이 설칠듯.. 

 

 

 

 

알이밤보단크지만계란보다는훨씬작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