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동물·곤충/새·조류

콘도르 [condor],오색머리콘드르

사오정버섯 2007. 3. 22. 22:07

콘도르 [condor]

콘도르과(-科, Cathartidae)에 속하는 신대륙의 거대한 맹금류(猛禽類).
 
분류  매목 콘도르과
종수  2종
크기  몸길이 1.3m 이상, 몸무게 10kg
색  검정색·붉은색·오렌지색·파란색 등
생식  난생(1회에 2개)
서식장소  안데스산맥의 바위산
분포지역  중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

아메리카대륙 특산종으로 5속 7종이 알려져 있다. 머리의 피부가 드러나 있으며 종류에 따라 붉은색·검정색·오렌지색·파란색 등 다양하다. 그 가운데 콘도르(Vulture gryphus)는 맹금류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서 몸길이 1.3m 이상, 몸무게 10kg에 이른다. 머리는 분홍빛이고, 수컷은 머리와 턱에 살 조각이 달려 있다. 목에는 흰색 솜털이 나 있으며 깃털은 검정색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날개의 일부가 흰색이다. 안데스산맥의 바위산에 살며 둥지는 바위 절벽에 틀고 흰알을 2개 낳아 암수 함께 55∼60일 동안 품는다. 먹이는 주로 죽은 동물의 고기를 먹거나 병든 양을 습격하여 잡아먹는다. 캘리포니아콘도르(Gymnogyps californianus)는 북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하였으나 차츰 줄어들어 서부 산악지대의 보호구역에서 약 40마리가 살아 있는 국제보호조이다. 주로 중남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안데스의 창공을 날고 있는 콘도르. 콘도르는 잉카의 전설적인 영웅이다. 

 

“와, 저 독수리 좀 봐요. 크기도 하네요!”
“어디? 정말 크군! 저건 남미의 새들 중에 가장 큰 콘도르라는 독수리야.”

 

느리게 가는 열차 위로 한 마리 콘도르Condor가 날개를 펴고 날아간다. 어찌나 크던지 마치 계곡을 덮을 듯 날개가 커 보인다. 페루에는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로 부활한다는 잉카의 전설이 있다. 남미의 콘도르는 보통 몸길이 1.3m, 무게가 10kg정도로 맹금류 주에서 가장 큰 새다. 주로 안데스 산맥의 바위산에 살며 절벽에 둥지를 틀고 산다.

challaok님 블로그에서

 

 

 

대략난감(pintail1)님 사진

 

콘도르 길들이기 국내 첫 성공 [한겨레 2006-01-31 19:33]

 

 

[한겨레] 지구상에 현존하는 새 가운데 가장 큰 종인 콘도르를 국내에서 처음 길들이기에 성공했다.

남미 안데스산맥이 원산지인 콘도르는 성격이 사나운 맹금류로, 야생 상태에서는 인간을 공격하기도 하는 등 길들이기가 매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6월 자연부화한 콘도르가 생후 6개월이 지난 연말쯤 독립하려는 행동을 하자, 어미로부터 떼어낸 뒤 ‘돌’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먹이를 주면서 길들이기에 들어갔다. ‘돌’은 2개월 가량 사육과정을 거치며 사육사가 먹이를 주면 친근함을 표시할 정도로 사람 손에 익숙해졌다. 담당사육사 송종훈씨는 “먹이를 주면서 머리를 쓰다듬으면 양 날개를 퍼덕이며 화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은 콘도르를 길들이는 데 적어도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이후 비행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시킬 예정이다. 콘도르는 양 날개를 펼치면 몸길이가 3m가 넘고 몸무게는 15㎏ 넘게 나가며 죽은 짐승의 주검을 주로 먹고 산다. 멸종위기동물로 전세계적인 희귀종인 콘도르는 남미 잉카인들 사이에선 죽은 이의 영혼을 하늘로 올려보내는 동물로 상징된다.

이호을 기자 helee@hani.co.kr

 

 

 

 

From: lastjemima@waffle.nut

 

 

 

 

세계적 보호종,분홍 콘도르(king Vulture)-오색머리콘드르

 

 

세계적 보호종,분홍 콘도르(king Vulture)-오색머리콘드르

 

 

              

 

                               King Vulture (Sarcoramphus papa)-오색머리 콘드르

                                                        From: "mac"

 

 

 

 

                                                  묘하게 생겼네..

                           

부에노스아이레스=로이터/뉴시스】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조류인 안데스콘도르 새끼가 인큐베이터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콘도르는 밀렵꾼들의 공격으로 1973년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로 등재됐다. 출처: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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