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penguin]
조류 펭귄목 펭귄과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분류 조류 펭귄목 펭귄과
종수 6속 17종
생활방식 무리 생활
크기 키 약 40~90cm
색 검은색(등), 흰색(배)
생식 난생(1회에 1~2개)
서식장소 바닷가
분포지역 갈라파고스제도·남아메리카·남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아남극·남극
펭귄과의 바다새로서 남반구에 6속 17종이 있다. 곧추 서서 걸으며 헤엄치기에 알맞게 날개가 지느러미 모양이고 앞다리의 날개깃은 변형되어 있다. 깃털은 짧고 온몸을 덮는다. 골격을 구성하는 뼈는 일반 조류와 마찬가지이지만 결합 부위가 편평하고 어깨뼈가 발달했다. 가슴뼈에는 낮은 용골돌기가 있는데, 이는 날개가 물속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변화하면서 가슴 및 목 근육의 구성이 달라진 것과도 관계가 있는 듯하다.
다리 및 허리 부위의 골격과 근육은 큰 변화가 없는데, 정강이뼈와 발가락 사이의 부척골(跗蹠骨)이 몹시 짧다. 헤엄칠 때에는 다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장기의 경우, 장(腸)이 긴 것과 앞쪽 위(胃)에 잔돌이 많이 들어 있거나(황제펭귄은 약 4.5kg의 잔돌이 들어 있는 예도 있다), 다른 새와 달리 뼈에 공기가 들어 있지 않는 등 잠수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었다. 또 호흡·순환계도 바다에 사는 포유동물과 같이 잠수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펭귄은 바다새 가운데 날 줄 아는 슴새목과 계통적으로 먼 친척 관계인데, 머리뼈의 몇몇 특징과 땅속에 알을 낳는 점, 디스플레이 유형, 날개를 이용하여 잠수하는 것 등의 면에서 비슷하다. 한편 북반구의 잠수성 바다새인 바다쇠오리목은 날개가 작고 날개를 이용하여 잠수하며 땅 위에서는 곧추 선다는 점 등에서 펭귄과 비슷하지만, 유연 관계는 없고 남북반구에서 두 가지 비슷한 생활형의 바다새가 진화한 예로 알려져 있다.
펭귄의 사랑만들기
1. 촬영일시: 2006년 10월 28일
2. 촬영장소: 남극, 킹 조지 섬
3. 지금 한국에선 가을이 깊어가고 있겠죠. 남극은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지금 한창 봄입니다. 생명체가 살 수 없을 것 같은 이 동토의 대륙에도 봄이 찾아오면 여기저기서 생명의 기운이 움틉니다. 겨울이 되면 북쪽으로 떠나가는 펭귄도 봄이 되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둥지를 틀고 번식을 시작합니다. 마침, 펭귄 두 마리가 교미 중인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이 귀여운 펭귄 커플이 사랑을 만들고,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고, 그 새끼들이 자라서 바다로 떠납니다. 생명의 사이클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1. 촬영일시: 2006년 3월1일
2. 촬영장소: 남극, 킹 조지 섬
3. 남극 킹 조지 섬, 세종기지 근처에 있는 펭귄마을입니다. 설산을 배경으로, 턱끈펭귄(chinstrap penguin) 한 마리가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경남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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