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과 함께‥'왕눈이'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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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과 함께 왕눈이 개구리가 돌아왔습니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의 한 냇가에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눈을 휘둥그레 뜬 채 봄기운을 즐깁니다. 긴 동면 탓에 아직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들지만 솔솔 부는 봄바람에 수면 위로 얼굴을 빠끔 내밀어 봄내음을 맡습니다.김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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