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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장지뱀 [tiger lizard]

사오정버섯 2007. 3. 20. 17:42

표범장지뱀 [tiger lizard]

 

뱀목 장지뱀과의 파충류.
 
학명  Eremias argus
분류  뱀목 장지뱀과
크기  몸길이 7∼9cm, 꼬리길이 7cm
서식장소  강변의 풀밭, 모래, 돌 밑 또는 흙 속
분포지역  한국, 몽골, 중국 북부

몸길이 7∼9cm, 꼬리길이 7cm이다. 1869년 중국에서 채집되어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줄장지뱀과 함께 환경부가 특정야생동물로 지정한 보호종이다. 등면의 비늘은 작고 알갱이 모양이다. 등쪽에 호랑이무늬 모양의 얼룩반점이 8∼14개 있고, 네 다리에도 동그란 얼룩무늬가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윗입술판[上脣板]은 6개이며, 머리 양쪽에 황색의 가는 줄이 나 있고, 비늘에는 용골(龍骨)이 없다. 발톱은 끝이 날카롭고 잘 발달되어 있으며, 서혜인공(鼠蹊鱗孔)은 좌우 11쌍이다. 몸통에 46∼62개의 비늘 줄이 나 있고, 작고 불규칙한 모양의 전항판(前肛板)이 여러 개 있다.

주로 강변의 풀밭이나 모래·돌밑 또는 흙 속에 구멍을 파고 살며, 행동이 날쌔고 곤충을 잡아 먹는다. 서식지가 파괴되어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이다. 한국·몽골·중국(북부)에 분포한다.

 

 

서울환경연합은 멸종위기종인 `표범장지뱀'이 처음으로 서울에서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이 단체는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에 걸쳐있는 초안산 일대에서 표범장지뱀을 발견했다. (서울=연합뉴스)

 

 

표범장지뱀을 아시나요?
이녀석이 바로 표범장지뱀이랍니다.
몇안되는 멸종위기종(2급)이죠..양서파충류중에서요^^
서해안의 사구에 사는 종으로...
모래속에 집을 만들어 살고있답니다.

 

 

 

 

 

 

표범장지뱀은 멸종위기 2급에 올라와 있는 희귀동물입니다.

사는 곳은 통보리사초나 갯그령등이  자라는 해안사구입니다.

 

해안사구의 풀밭에서 작은 곤충을 사냥하며, 위험이 닥치면 재빨리 달아나거나 모래속에 머리만 내놓고 숨기도 합니다. 다른 장지뱀 종류와 구별되는 점은 몸에 표범과 비슷한 반점무늬가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해안사구가 파괴되거나 해수욕장등으로 개발되어 표범장지뱀의 서식지가 날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우리나라에서 표범장지뱀을 영영 볼 수 없게 되지나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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