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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황조롱이

사오정버섯 2007. 3. 15. 13:40

                                  온몸이 하얀 황조롱이

 

 

온몸이 하얀 황조롱이 새끼가 서울 용산구 한강로 한국조류보호협회 사무실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생후 50일 가량 된 이 황조롱이는 피부나 털 등에 색소가 생기지 않는 돌연변이인 `알비노`로 추정되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아파트에 발코니창을 통해 들어왔다가 구조됐다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kestrel)

황새목 매과의 조류.
 
학명  Falco tinnunculus interstinctus
분류  황새목 매과
생활방식  단독 혹은 소규모 무리
크기  몸길이 30~33cm
색  갈색
생식  1회에 4~6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산지, 인가
분포지역  세계전역(툰드라 지역 제외)
황조롱이 / 매과. 몸길이 30~33cm. 천연기념물 제323호.

몸길이 30∼33 cm이다. 매류에 속하는데, 수컷은 밤색 등면에 갈색 반점이 있으며 황갈색의 아랫면에는 큰 흑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 꽁지는 회색에 넓은 흑색 띠가 있고 끝은 백색이다. 암컷의 등면은 짙은 회갈색에 암갈색의 세로얼룩무늬가 있다. 꽁지에는 갈색에 암색띠가 있다.

날개를 몹시 퍼덕이며 직선 비상한다. 때로는 꽁지깃을 부채처럼 펴고 지상에서 6∼15 m 상공의 한곳에 떠서 연 모양으로 정비 범상(停飛帆翔)을 하며 지상의 먹이를 노린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전선·전주·나무 위·건물 위 등에 앉기도 한다. 먹이가 되는 작은 새는 나는 것보다 앉았다 날아오르는 것을 잡으며, 삼킨 먹이 중 소화가 되지 않은 것만 펠릿으로 토해 낸다. 4월 하순에서 7월 초순에 걸쳐 4∼6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기간 27∼29일이며 27∼30일이 지나면 독립시킨다. 설치류(들쥐)·두더지·작은 새·곤충류·파충류 등을 먹는다. 도시의 건물에서도 번식하는 텃새이다.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와 흔히 눈에 띄나 여름에는 평지에서 보기 어렵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된다. 세계 전역(툰드라 지역 제외)에 분포하는데 겨울에는 북부의 집단은 적도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남부의 집단은 정주한다.
 
매목(Falconiformes) 매과(Falconidae)에 속하는 중형의 맹금(猛禽).

몸길이는 33~35㎝ 정도이며, 공중을 선회하면서 먹이를 찾으며 일시적으로 정지 비행하는 습성이 특징적이다. 수컷의 등은 진한 갈색에 옅은 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황갈색의 배에는 커다란 검정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 꼬리는 회색 바탕에 넓은 검정색 띠가 있고 끝은 흰색이다. 암컷의 등은 진한 회갈색으로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꼬리는 갈색이고 어두운 색의 띠가 있다. 울음소리는 '키, 키, 키' 또는 '킷, 킷, 킷'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저지대의 개활지에 서식한다. 자신이 둥지를 틀지 않으며 새매나 말똥가리가 지은 둥지나 하천의 흙벽, 암벽의 오목한 곳에 번식한다. 흰색 바탕에 어두운 적갈색 무늬가 산재한 알을 4~6개 낳는다. 유럽·아프리카·중국·러시아·한국·일본·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타이 등지에 분포한다. 건물이나 산지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평지로 내려와 흔히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