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세계/무적사냥꾼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는 높이 날면서 먹이를 찾습니다.
가끔 죽은 물고기를 먹기도 하지만
이들은 단지 청소동물이 아닌 하늘의 무적사냥꾼이죠.
활짝 편 날개는 2.5M에 달한다.
이들은 사냥조류의 최강자입니다.
강력한 발과 뾰족한 발톱, 칼같은 부리로 무장한
대적할자 없는 사냥꾼입니다.
스코틀랜드의 물수리처럼 이들도 예리한 눈으로
수면아래 먹있감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채공능력이 없어 얕은 다이빙으로 사냥을 끝내죠.
그래서 복부도 물수리처럼 희지 않습니다.
오히려 위장하기 좋게 갈색이죠.
이런 차가운 물에서 사냥 하는데는 에너지소모가 많습니다.
흰꼬리수리 한마리는 하루에 600g 정도의 먹이를 섭취해야 합니다.
전부 물고기 만으로요.
주식이 물고기이긴 하지만
이들은 때로 작은새나 포유류
심지어 북극여우만 한 동물을 사냥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때로 작은새나 포유류
심지어 북극여우만 한 동물을 사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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