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자료/유적·유물·사찰

천연 기념물 우리나라 소나무

사오정버섯 2007. 2. 20. 20:31
천연기념물 우리나라 소나무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천연기념물 우리나라 소나무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 가운데에 서 있는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03호. 지정사유 노거수. 법주사(法住寺) 소유.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 15m, 가슴높이의 둘레 4.5m, 
가지의 길이 동쪽 10.3m, 서쪽 9.6m, 남쪽 9.1m, 북쪽 10m이다. 
이 나무가 차지한 면적은 1158.3㎡이다. 
1464년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輦)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御駕)를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밑부분에 외과수술(外科手術)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아직도 수세가 싱싱하고 수형(樹形)은 
우산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다. 1982년부터 10여년 동안 높이 18m에 이르는 8각주형의 대규모
방충망을 설치에 이 지역에 피해를 준 솔잎혹파리로부터 보호하기도 했다.
운문사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 180호)
운문사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 180호) 
1966년 8월 25일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3만 1,415㎡. 수량 1그루. 
추정 수령 400년. 지정사유 노거수. 국가 및 개인 소유. 나무높이 6m, 가슴높이 줄기둘레 2.9m, 
가지퍼짐은 동쪽 8.4m, 서쪽 9.2m, 남쪽 10.3m, 북쪽 10m이다. 땅위 2m쯤 되는 곳에서 줄기가 
갈라져 수평으로 고루 벋어 나가고 있다. 
처진소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특성 때문에 매우 희귀한 편이다. 운문산(雲門山) 기슭에 
있는 운문사 뜰 평평한 곳에 충분한 생육 공간을 갖고 넓은 수관을 가진 이 나무가 서 있다.
 가지가 계속 밑으로 자라기 때문에 많은 받침기둥이 나무의 가지를 떠받치고 있으며, 
전에는 반송(盤松)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처진소나무라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로는 어느 대사의 삽목으로 생겨났다는 삽목전설(揷木傳說)이 있다. 
운문사에서는 매년 봄에 이 나무에 12말의 막걸리를 물 12말에 타서 뿌려주는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합천 묘산면 소나무 (천연기념물 289호)
합천 묘산면 소나무 (천연기념물 289호)
천연기념물 제289호. 면적 256 m2. 수량 1그루. 1982년 11월 4일 지정. 추정수령 400년. 
지정사유 노거수. 국가 및 개인 소유. 나무높이 17.5m, 가슴높이 줄기둘레 5.5m, 뿌리목 
줄기둘레 6.5m, 가지밑 줄기높이 3m이고, 가지퍼짐은 동쪽 12m, 서쪽 13m, 남쪽 12m, 북쪽
11.4m이다. 이 소나무는 지상 3m 정도 되는 높이에서 줄기가 갈라지기 시작하여 수관이 
넓게 퍼져 있다. 연안(延安) 김씨(金氏)의 후손들이 전하는 말에 따르면 1612년(광해군 4)에 
연흥부원군(延興府院君) 김제남(金悌男)이 영창대군(永昌大君)과 더불어 역적으로 몰리자
김제남의 육촌 동생되는 사람의 도움으로 피신하여 이 나무 아래에서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이 나무는 귀룡목(龜龍木)이라고도 불리는데 껍질이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줄기가 용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을 안녕과 평화를 지켜주는 당산목(堂山木)이다. 
문경 농암면 반송(천연기념믈 292호)
문경 농암면 반송(천연기념믈 292호)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292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76㎡이고 수령은 4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이다. 나무높이 24m, 가슴높이둘레 5m, 뿌리목 줄기둘레 4.8m, 가지밑 줄기높이
 2.6 m이다. 가지는 동쪽 11.6m, 서쪽 8.3m, 남쪽 9.5m, 북쪽 14.2m까지 퍼진다.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 옆에서 자라고 있으며 줄기가 여섯 갈래로 갈라져 있어 6송(六松)이라고도
 하는데 몸집이 매우 크다. 이 나무를 손상시키면 큰 벌을 받게 된다는 전설이 있어 잘 보호되어 
왔다. 반송(Pinus densiflora for. multicaulis)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곁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수형이 우산처럼 다북한 것이 특징이다
괴산 청천면 소나무(천연기념물 290호)
괴산 청천면 소나무(천연기념물 290호)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290호로 지정되었으며 괴산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왕소나무라고도 하며, 붉은 줄기의 꼬임이 용의 꿈틀거림처럼 보인다 하여 용송(龍松)이라는 
이름도 있다.면적 314㎡, 수량 1그루이며 수령 6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 노거수이다. 
줄기가 크게 2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주변에 여러 그루의 소나무가 서 있다. 나무높이 12.5m, 
가슴높이 줄기둘레 4.7m, 가지퍼짐은 동쪽 11m, 서쪽 11m, 남쪽 12m, 북쪽 12m이다.
평평한 땅에 서 있으며 삼송리 마을의 신목(神木)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지금은 말라죽은
2그루의 소나무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마을 이름이 삼송리(三松里)가 되었다고 한다.
의령 성황리 소나무(천연기념물 359호)
의령 성황리 소나무(천연기념물 359호)
천연기념물 제359호. 면적 1,140m2. 수량 1그루. 1988년 4월 30일 지정. 추정수령 300년. 
지정사유 노거수(老巨樹). 개인 소유. 나무높이 11m, 가슴높이 줄기둘레 4.7m, 가지퍼짐은 
동서쪽 23.1m, 남북쪽 23.6m이다. 
이 소나무는 마을 뒷산 산자락 경사면에 있는데, 1.7m 높이에서 줄기가 4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퍼져 웅장한 수관(樹冠)을 이루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소나무의 북쪽에 서 있는 소나무
가지가 이 소나무 가지에 맞닿게 되면 광복(光復)이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말이 맞았다고 한다.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 409호)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천연기념물 409호)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 제409호로 지정되었다. 수령 약 350년으로 추정되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2m의 노거수이다. 처음 마을이 형성될 때 심은 나무라고 하여 마을의 
상징목으로서 보호받고 있다. 소나무의 일종이나 매우 희귀한 품종이며, 특히 수형이 아름답고
 특이하다. 
서울 재동의 백송(천연기념물 8호)
서울 재동의 백송(천연기념물 8호)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230㎡이고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이다. 나무높이 15m, 가슴높이둘레 2.1m이고, 가지는 동쪽 5m, 서쪽 8m, 남쪽 7m, 북쪽 
7m까지 퍼진다. 지표면에서부터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V자 모양이다. 두 줄기를 쇠막대기로 
가구(架構)해서 줄기가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재동의 백송이 서 있는 곳은 원래 창덕여고의 구내였는데 지금은 그 곳에 헌법재판소가 들어서
있다. 통의동의 백송이 죽고나서 이 나무가 한국에서 가장 큰 백송이 되었다. 
백송(Pinus bungeana)은 소나무과의 상록침엽수로 중국 북부 원산이고 한국에는 오래 전에 
도입되었다. 희귀수종으로 가꾸고 있다. 수피가 큰 비늘처럼 벗겨져서 밋밋하고 흰빛이 돌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보너스 돈으로 만든 장미
돈으로 만든 장미는 보너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