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동물·곤충/심해생물·바다류

피라니아 살인 물고기(Piranha)

사오정버섯 2007. 2. 12. 09:17

 

이곳 원주민의 말로 "피라니아"라는 뜻은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고 하는데,

사람을 잡아 먹는 식인어(食人魚)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읍니다.

 

 

 

피라니아

 

"피라니아 "라는 물고기는 몸길이 30cm정도이며,

몸의 형태는 계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옆으로 납작합니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하였으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이 27∼36개 정도 가지고 있읍니다.

몸 빛깔은 등면이 회갈색이고 배면은 담황갈색이며 옆구리에 어두운 반점이 흩어져 있으며,

배·가슴지느러미·배지느러미·뒷지느러미의 후반은 홍색을 띄고 있읍니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대단히 흉폭하여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는데,

무리를 지어 공격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살은 모두 먹어 치우는 무서운 물고기 입니다.

 

1년이면 성숙하는데 암수의 구별이 어렵지만 암컷은 포란에 의해 배가 커지므로 구별 할 수 있고,

암컷은 오렌지색의 공 모양을 한 알을 3,000∼4,000개 낳읍니다.

수컷은 가슴지느러미로 물흐름을 일으켜 알에 산소를 공급하며 부화 후에도 잠시 보호합니다.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오리노코강·파라나강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이곳 원주민의 말로 "피라니아"라는 뜻은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고 하는데,

사람을 잡아 먹는 식인어(食人魚)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읍니다.

 

 

성질이 매우 사납고  날카로운 이빨과 아래 턱이 잘 발달하였으며,

후각은 아주 예민하고 뛰어 나서,

살아 있는 동물조차도 집단으로 습격하여 순식간에 뼈 만 남긴다는 무서운 물고기입니다.

먹이로는 과일, 씨앗, 물고기, 양서류, 소떼, 백로, 열대산 악어 등이며,

공복 상태일 때에는 다른 물고기는 물론 같은 종끼리도 잡아 먹을 정도입니다. 

 

 

 

 

<<"토끼"가  물속으로 들어 간지 5분 만에 뼈만 남음>>

 

 

피라니아의 정체

1970년대말 아마존강에서는 크기가 보통 피라니아보다 5배가 크고 나무를 갉아먹는 괴물 피라니아들이 출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통 피라니아들보다 지능이 훨씬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 괴물 피라니아들은 인간이 배를 타고 강을 지나가면 가만히 쫓아온 뒤 인간이 배에서 내려 배를 물가로 끌고 갈 때 공격한다고 전해져 당시 많은 어부들을 겁에 질리게 하였습니다.

자신들보다 작은 피라니아들을 비롯하여 물속에 있던 거의 모든 생물들을 다 잡아 먹어 생태계를 파괴하려 했다는 괴물 피라니아들의 목격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1.1978년 여느때와 다름없이 그물로 고기를 잡던 어부 페레스는 그물에 잡힌 고기들 중 상당수가 몸의 여러 부위가 뜯겨 나간 상처들이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물고기들이 한꺼번에 상처를 입은 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한 어부는 의아해하며 그물을 끌어 올리려 했으나,

그는 그물이 무언가에 걸려 올려지지를 않자 이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순간 물속에 팔뚝만한 피라니아들이 그물을 갉아 먹고 있는 모습을 본 어부는 깜짝 놀라 그물을 끊고 배에 모터를 작동시켜 도망치는데,

자신의 배 뒤로 수십 여마리의 초대형 피라니아들이 날치같이 물 위로 뛰어 오르며 자신을 쫓아오는 모습을 보고 엄청난 공포에 사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물가에 거의 다 왔을 때 배 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된 그는 대형 피라니아들이 자신의 배를 갉아 먹어 전복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고 하며,

얼마 후 배에 구멍이 나 물이 들어 오는 모습을 본 그는 배에서 뛰어 내린 뒤 얇은 물을 달려 가까스로 강변으로 나와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2.1979년에는 강의 하류에서 경비 임무를 띄고 강을 순찰하던 군인들이 갑작스레 무엇을 목격한 경비견이 물을 향해 마구 짖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흥분한 경비견을 안심시키고 물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던 군인들 중 한명은 갑자기 물에서 팔뚝만한 피라니아가 뛰어 올라와 뼈를 부러 뜨리는 소리를 내며 자신의 어깨를 물자 엄청난 비명을 지르며 뒤로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그렇게 큰 피라니아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모른 그와 동료들은 가지고 있던 몽둥이로 피라니아를 내리쳐 이놈을 기절시킨 뒤 음료수를 담고 있던 아이스박스에 피라니아를 넣고 본부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생포된 괴물 피라니아를 보고 크게 놀란 상관들은 특공대를 조직하여 피라니아의 출몰 지점을 찾아가 강력한 폭탄을 터뜨렸다고 하며,

당시 물속에서 수십여 마리의 대형 피라니아 시체가 떠오를 때

죽지 않은 다른 피라니아들이 물위로 떠 오른 피라니아들을 먹기 시작하는 모습을 본 군인들은 계속 수류탄 투척을 하여 대형 피라니아들을 모두 죽였다고 전해 집니다.  

 

***********************************************************************************

 

TV에서 방연한 파라니아 다큐멘타리에는

피라니아가 사는 곳에 원주민 아이들은 파라니아가 있는 강에서 수영을 하며 놀고 있지만,

이고기로 부터 습격을 잘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피라니아는 상처 입은 사람이나 수영을 못하고 바둥거리는 등 자신보다 약하게 보이는  놈 만을 사냥한다고 합니다.

 ((어항속의 살육))

 

식인고기 Piranha's

 

동영상이 느리게 뜨거나 아주 안 보이시는 경우에는

옆에 요기를 크릭 해 보세요. →(바로가기)


'새·동물·곤충 > 심해생물·바다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비한 해저 생물체들  (0) 2007.02.20
상어의 시력  (0) 2007.02.12
괴물 바다게  (0) 2007.02.06
걷는 상어  (0) 2007.02.06
오징어-상어를 닮은 심해어  (0) 200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