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흰목이 Tremella fimbriata クロハナビラニカワタケ
자실체는 전체가 서로 겹쳐서 중첩된 파상 또는 꽃잎모양의 열편덩어리를 형성하는데
지름 5~10㎝, 높이 3.5~5.5㎝까지 되며 열편의 두께는 1㎜ 정도로 얇고 흑색 또는 흑갈색인데
마르면 검고 단단한 연골질 덩이로 오그라든다.
색깔이 흑색 또는 흑갈색이지만 흰목이속에 속하기 때문에 미역흰목이라 한 것이다.
담자기는 난형 또는 세로격막으로 4실로 갈라졌다.
포자는 난형으로 무색이며 10~16×12㎛이다.
일년 년중 발생하며 ,주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활엽수 고목에 난다.
한국, 일본, 유럽, 남아메리카, 호주 등에 분포한다.
식용할 수 있지만,
유독종인 쿠로하나비라타케(Ionomidotis frondosa, クロハナビラタケ, 자낭균류)와 유사하므로,
함부로 먹는 것은 금물이다.
쿠로하나비라타케는 자낭균으로 신선해도 말라도 외관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쿠로하나비라타케는 KOH 용액에 의해 초콜릿색의 색소를 침출한다.
2019.03.13일 울산 가지산 석남사,사오정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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