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동물·곤충/곤충류·나비

다카라다니(タカラダニ)

사오정버섯 2018. 4. 26. 16:42

사오정의 쉼터

다카라다니(タカラダニ)

학명은 Balaustium mutotum(Hermann)
일본에서 건너온 진드기류 입니다
일명 작은빨간벌레,빨간응애,일본응애라고도 하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
양지바른 시멘트 벽이나, 식물 이파리에서 많이 보이구요
울산의 경우 4월부터 보입니다 그런다음 비가 많이오는 6월쯤에 없어지는것 같아요
빨간 진드기는 꽃가루나 유기물을 먹고 살며,
밝은 곳을 좋아해 양지바른 시멘트 벽 등에 집중적으로 출현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희 집에는 4월 중순에 생겼어요

사진 2018.04.26일 집에서


퇴치방법

약국에 일반 진드기 살충제면 되요

뿌리자마자 죽는것 같아요

아주 약한 진드기 입니다

하지만~~~~~

워낙 많고 주변에 많아서 우리집만 뿌린다고

될일이 아니더군요~^^*

그냥 보기 싫어서 뿌렸더니 하루 가더군요~^^*


주의


하얀벽돌이나 시멘트에 있다면 절대 손으로 잡지 마세요

금새 빨간물이 베여서 보기 싫어요(벽,손 다 빨개요~^^*)


잔뜩 잡아서 염색하면 좋을듯~ㅋㅋㅋ



확대 사진 입니다

다리가 8개 입니다

앞에 짧은것 2개는 눈인가? 더듬이인가 모르겠어요~^^*




뒤집어 보았어요~^^*



아주 작아 잘 보이지도 않지만 벽에 가보면 금방 보입니다




상당히 빠르게 움직여서 사진찍기가 힘들어요~^^*







참고로
아주경제 2017년5월23일자 자료
울산 남구보건소는 빨간 진드기(다카라다니)는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진드기가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5월24일자 경남일보 뉴스자료
김해시보건소에서 이 벌레에 대한 연구 결과가 없어 생태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인체에 피해를 준 사례 또한 없으므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나와 있어요

사오정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