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버섯사진/겨울에보는 버섯

치마버섯 Schizophyllum commune

사오정버섯 2012. 1. 21. 20:08
사오정의 쉼터
치마버섯 Schizophyllum commune

치마버섯은 버섯의 모양이

여자들의 치마를 닮아서 치마버섯이란

이름이 붙여진  듯 하다

2012.01.21일 사오정의 쉼터 가지산

 

사오정의 쉼터


들꽃 언덕에서

유 안 진

들꽃 언덕에서 깨달았다.
값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 것을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그래서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언제나 다르고 달라야 한다는 것도
들꽃 언덕에서 깨달았다.



 

 

 

사오정의 쉼터

 

치마버섯 Schizophyllum commune
갓은 지름 1~3㎝로 대가 없고, 갓의 옆이나 등면의 일부로 기물에 부착하며

부채모양 또는 원형, 때로는 손바닥같이 갈라진다.

표면은 거친 털이 빽빽하고 백~회색, 또는 회갈색이다.

주름살은 백~회색이나 연한 연어살색,

또는 자주색이며 가장자리는 세로로 갈라져 두 장씩 겹친 것처럼 보인다.

조직은 가죽질이고 마르면 움츠러들며, 물에 담그면 원상태로 된다.

포자는 원주형이고 4~6 x 1.5~2㎛이다.

봄~가을에 말라 죽은 나무나 막대기, 활엽수, 침엽수의 목재에 흔히 난다.

한국과 유럽, 북아메리카, 전세계적으로 분포한다

.
향기와 맛이 좋은 식용버섯이다.

중국 운남 지방에서는 건강에 좋다 하여 '백삼'이라고 한다.
주요성분 : Schizophyllan, Indole-3-acetic acid 등
용법 : 자양강장에 치마버섯 9~16g을 달려 흑설탕과 함께 1일 2회 복용한다.
<박완희, 이호득, 한국 약용버섯도감> 에서
치마버섯은 버섯의 모양이 여자들의 치마를 닮아서 치마버섯이란 이름이 붙여진  듯 하다 

 

 

가을보다 털이 부드럽지도 않구, 또 털이 복실복실도 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