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봄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사오정버섯 2011. 5. 16. 21:38
사오정의 쉼터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처녀치마는 꽃잎이 치마폭처럼 아래로 펼쳐져 치마풀이라고도 불린다
잎이 처녀들의 주름치마를 연상시키는데서 유래한 꽃말입니다.
2011.05.05일 신불산 사오정의 쉼터

 

 

 

 

사오정의 쉼터

처녀치마 Heloniopsis orientalis
속씨식물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멜란티움과  처녀치마속
성성이치마, 치마풀이라고도 함.
백합과 (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학명 Heloniopsis koreana Fuse & al.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와 줄기는 짧다.

(사오정이 본 모습은 높은산 양지쪽에도 잘 자라고 있어요~^^*)

뿌리에서 로제트를 이루며 나오는 잎은 길이 7~15㎝, 너비 1.5~4.0㎝의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표면은 광택이 있다. 3월초에 꽃대가 30㎝까지 올라와 하순에 꽃대 윗부분에서 3~10개의

보라색 꽃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총상(總狀)꽃차례로 달린다.

수술 6개는 길어 꽃덮이조각[花被片] 밖으로 나온다.

8월경에 익는 역3각뿔 모양의 열매는 삭과(?果)로 겉에 3개의 능선이 있다.

번식은 이른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여름에 씨로 번식한다.

이 풀은 겨울철에 마르지 않고 땅에 깔려 겨울을 나고 봄에 바로 꽃대가 올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잎은 보이지 않고 꽃대만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잎이 땅에 퍼져 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일본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李相泰 글 출처: 브리태니커관련태그

 

 

 

 

처녀치마와 노랑제비꽃도 같이 있어요~^^*

노랑제비꽃도 높은산에가야 볼수 있지요~^^*

 

 

 

 

겨울에도 잎이 살아 있답니다

봄에 겨울잎은 시들고 새 잎이 또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