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리 [Korean winter hazel]
쌍떡잎식물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
학명 Corylopsis coreana
분류 조록나무과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봄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작은 종지를
여러 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납판나무(우리나라에서도 송광납판화라고도 함)라 하는데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이름 같다.
2011.03.23 울산들꽃학습원 사오정의 쉼터
히어리 [Korean winter hazel]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전라남도 지방/지리산에 있음
히어리의 학명은 Corylopsis coreana인데, 속명 Corylopsis는 개암나무속을 닮았다는 의미로
히어리의 잎이 개암나무와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종명 coreana는 한국산이란 뜻이다.
영어로는 Korean winter hazel이라 불리는데 이 역시 ‘한국산 겨울 개암나무’란 의미이다.
학명과 영어명에서 짐작되듯이 히어리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리산, 전남 광양의 백운산 등 일부 지역에만 분포하는 귀한 식물이다.
환경부에서는 히어리를 멸종 및 희귀 야생식물로 지정하여 자생지에서의 채취 및 반출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으며 재배할 때도 허락을 얻도록 하고 있다.
꽃 말 : 봄의 노래
다른 나라에는 나지 않고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봄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작은 종지를 여러 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납판나무(우리나라에서도 송광납판화라고도 함)라 하는데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이름 같다.
이용
히어리는 꽃뿐만 아니라 잎 모양도 예쁘고 가을단풍 또한 아름다워 고급 조경수로 식재되고 있다.
음지에 약하고 공해에도 비교적 약한 편이다. 가지를 잘라 꽃꽂이 소재로 쓰기도 한다.
기르기
물 빠짐이 잘 되는 곳으로 어느 정도 습기가 있어야 생육이 좋다.
햇볕이 잘 들어야 하며 그늘져도 밝은 곳이 좋다.
작은 나무는 꽃 피기 전 봄에 심고 큰 나무는 가을에 심는다.
번식은 씨앗나 삽목 모두 가능한데, 씨앗은 뿌린지 2년차에 싹이 나온다.
삽목은 3월에 묵은 가지를 잘라 꽂으면 잘 발아하며
장마철에 새가지를 잘라 꽂아도 50% 이상은 새 뿌리를 내린다.
분류 및 자생지
조록나무과 낙엽활엽수 관목이다.
지구상에 약 30종이 자생하는데 주로 아시아의 온대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지리산과 남해 일부, 경기 일부지역에 자생하며 환경부지정 보호대상식물이다.
- 송정섭(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네이버지식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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