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버섯사진/가을에보는 버섯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사오정버섯 2010. 9. 19. 22:41
사오정의 쉼터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식용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갓버섯과의 버섯이다.
버섯의 향은 상큼하면서도 약간 달콤한 향이 납니다.
버섯을 쪼개거나 상처를 내면 흰독큰갓버섯은 찟긴 부위가
적갈색으로 변한후 암갈색으로 변하는 반면, 
큰갓버섯-말똥버섯은 백색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특히 큰갓버섯-말똥버섯의 대에는 뱀모양의 무늬가 있으나
흰독큰갓버섯은 무늬가 없습니다.
2010.09.19일 사오정 울산 가지산 석남사에서,사오정의 쉼터
 
 
버섯갓이 하얀색은 아닙니다
회색끼가 많아요
대는 뱀무뉘가 있어요 
 

큰갓버섯 동영상

 
버섯의 향은 상큼하면서도 약간 달콤한 향이 납니다.
호박잎에싸서 구워먹어야 제맛이지만
오늘은 돼지고기와 고추장넣고 두루치기로 먹었지요
향도좋고 맛이 이주 좋아요~^^*
 
 
참고로 알아 두세요 
장현유 교수의 이색버섯이야기 (55)흰독큰갓버섯-독버섯 
 
식용인 큰갓버섯과 비슷

흰독큰갓버섯(Macrolepiota neomastoidea)은 독버섯이다.
그러나 맛있는 식용버섯인 말똥버섯이라고 부르는 큰갓버섯과 비슷해 중독 사고가 많은 버섯이다.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금영의 양념통에 독버섯의 일종인 말똥버섯이 등장하는데
이는 실제로는 흰독큰갓버섯을 잘못 부른 것이다.
흰독큰갓버섯이 말똥버섯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대장금〉에서는 원래 송이버섯이 있던 곳에서 말똥버섯(흰독큰갓버섯)이
나오자 금영과 최상궁은 경악한다. 이 때문에 금영은 의금부로 끌려갔었다.
흰독큰갓버섯은 주름버섯목(Agaricales) 주름버섯과(Agaricaceae)에 속하는 버섯으로
전문가가 아니면 우리가 즐겨 먹는 큰갓버섯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다.
말똥버섯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갓 위의 사마귀점도 큰갓버섯이 규칙적으로 나 있는 반면,
흰독큰갓버섯은 비교적 작고 가는 편이다. 또 큰갓버섯의 대에는
뱀 껍질 모양의 무늬가 있는 반면 흰독큰갓버섯에는 무늬가 없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버섯을 쪼개거나 상처를 내면
흰독큰갓버섯의 경우 상처 부위가 적갈색으로 변한 후 암갈색으로 변하는 반면
큰갓버섯은 백색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발생장소를 보면 초원이나 목장지대에 주로 발생하고,
숲 속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아 다른 독버섯과는 구별이 되나
발생장소에서는 큰갓버섯과 흰독큰갓버섯이 혼재돼 발생하기 때문에
모두 큰갓버섯으로 알고 채취, 식용으로 사용해 식중독 사고를 빈번히 일으킨다.
식용버섯과 독버섯 구별법으로 잘못 알려진 내용 중에 ‘대가 세로로 찢어지면 먹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현재 알려진 독버섯 150여종 중에서 대가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 버섯은 무변색무당버섯과 젖버섯류 등 2~3종 정도이며 거의 모든 독버섯이 세로로 잘 찢어진다.
또한 ‘회색 계통의 버섯은 먹을 수 있으나 화려한 원색의 버섯은 독버섯이다’는 속설이 있다.
화려한 원색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독버섯으로는 광대버섯,냄새무당버섯,노랑싸리버섯 등이 있으나
몇몇 종에 불과하며, 화려하지 않은 색의 독버섯으로는
우산광대버섯,흰알광대버섯,갈잎에밀종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담갈색송이,삿갓외대버섯 등은 자주 중독증상을 보인다.
말똥버섯속이나 환각버섯속에는 신경을 자극하여 웃음이 나오는
증상을 나타내는 버섯이 있으나 위험성은 없다.
독 성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신경계통에 작용하므로
이상한 흥분 상태가 돼 기분이 좋아지고 웃는 등 약간 정신 이상 상태를 보인다.
심할 경우 감각이 마비되기도 한다.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고
하루쯤 지나면 완전히 회복되며
그밖에 다른 부작용이 없으므로 그리 무서운 독버섯은 아니다.
☎031-229-5010.
〈한국농업대학 특용작물학과 교수 
 
 
 
 
 
 
 
 
 
 
 
뱀무늬가 있읍니다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식용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갓버섯과의 버섯이다.
 
분류  주름버섯목 갓버섯과 
분포지역  한국 등 전세계 
자생지  숲 속, 대나무밭, 풀밭의 땅 
크기  버섯갓지름 8~20cm, 버섯대 굵기 1.2~2cm, 길이 15~30cm
갓버섯 / 담자균류 주름버섯과의 버섯.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속의 지상 또는 초지에서 자라며,
단생한다. 높이 30cm, 갓 지름 25cm 정도인 대형 버섯이다.
갓버섯이라고도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
대나무밭, 풀밭의 땅에서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8~20cm이고 처음에 달걀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조금 봉긋하다.
갓 표면은 연한 갈색 또는 연한 회색의 해면질이며 갈색 또는
회갈색의 표피가 터져서 비늘조각이 된다.
살은 흰색의 솜처럼 생겼으며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이고 흰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1.2~2cm, 길이 15~30cm이고 뿌리부근이 불룩하며 속이 비어 있다.
버섯대 표면은 회갈색의 비늘조각이 있어서 얼룩이 생긴다.
홀씨는 13~16×9~12㎛이고 달걀 모양이다.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식용할 수 있고
제주도에서는 초이버섯이라고 한다.
한국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2010.09.19일 사오정 울산 가지산 석남사에서,사오정의 쉼터
 
도움이 되셨나요~^^* 아래 손가락모양(추천)을 꾸우우욱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