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구경하기/봄

골담초 [骨擔草, chinese pea tree]

사오정버섯 2010. 4. 26. 10:54
사오정의 쉼터
골담초 [骨擔草, chinese pea tree]

골담초 유래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싱싱하고 시들음을 보고 나의 생사를 알라]며 평소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를 꽃은 것이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이 선비화는 잎을  달여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골담(骨痰:뿌리가 생약으로 골담(骨痰)에 잘 듣는다고) → 골담(骨擔)

이 시의 소재가 된 선비화는 골담초(骨擔草)의 꽃이다.

초(草)라는 글자 때문에 풀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골담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 활엽관

목으로 줄기에는 변형가시가 있고 잎도 두쌍씩 우상복엽()인 것이 특징이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콩과식물 특유의 나비모양으로 황색으로 피어 2~3일 후에 차츰 적황색으로 변하여 하나 둘 떨어지

고 푸르름 잎만 무성하게 남는다.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꽃을 따먹고 꽃떡과 꽃화채등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뿌리는 근경으로 땅속으로 길게 뻗어지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며 향긋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이뿌리는 약용으로 쓰고 나무는 관상용으로 정원수로 심어지기도 한다.

관절염, 신경통, 고혈압을 다스리는데 쓰인다.

시골에서 흔히 담장밑에 관상용으로 많이 가꾼다.

 

꽃의 생김새가 아름답고 윗부분은 붉은 빛을 띤 노란빛이고 아랫부분은 연한 노란빛이 잎 겨드랑이

에서 1센티미터 정도의 길이를 가진 꽃대 두 개가 자라나 각기 한송이씩 꽃을 피운다.

2010.04.25일 사오정 울산 들꽃학습원,사오정의 쉼터


좀더 자세한것은 아래 사오정의 쉼터 블로그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blog.daum.net/sa55jung/11533381(골담초유래)

 

 

사오정의 쉼터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꽃을 따먹고 꽃떡과 꽃화채등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골담초 [骨擔草, chinese pea tree]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 관목.
 
학명  Caragana sinica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중국
서식장소  산지
크기  높이 약 2m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

가 뭉쳐나고 5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4개로 타원형이다.

꽃은 5월에 1개씩 총상꽃차례로 피며 길이 2.5∼3cm이고 나비 모양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위

쪽 절반은 황적색이고 아래쪽 절반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약 1cm이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길이 3∼3.5c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骨擔根)이라 하는데 진통·

통맥(痛脈)의 효능이 있어 해수,대하,고혈압,타박상,신경통 등에 처방한다.비슷한 종으로 작은잎의

길이가 8∼17mm인 것을 반용골담초(var. megalantha), 작은잎이 12∼18개인 것을 좀골담초(C.

microphyll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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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일 사오정 울산 들꽃학습원,사오정의 쉼터